선박사고 예방 위한 해양쓰레기 수거, 소형어선 합동안전점검 등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해양환경공단(KOEM)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5월 27일 KOEM 본사에서 해양환경 보전 및 해양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KOEM 박승기 이사장과 KOMSA 이연승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해양안전 확보 및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공동사업, 정책·기술의 연구·개발 및 상호기관시설·장비 이용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고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하여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기로 약속했다. 해양환경 개선 및 해양안전 확보를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인 협력분야로는 △선박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공유 및 해양쓰레기 수거 △선박 대기오염물질 배출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소형어선 합동안전점검 등 대국민 안전서비스 △친환경 선박 및 기자재 실증을 위한 공동 연구 등이다.

박승기 KOEM 이사장은 “해양환경과 해양안전 전문 공공기관인 양 기관이 함께 손잡고 해양환경 개선과 해양사고 저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국민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연승 KOMSA 이사장은 “해양안전 확보와 해양환경 보전을 미션으로 하고 있는 양 기관의 협력 분야가 무궁무진하고 시너지 효과 또한 크게 기대된다”며 “실질적인 협력 활동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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