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감염유입 방지 조치, 등대 및 체험숙소 잠정 휴관 등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대책을 마련하여 운영 중이다.

여수해수청은 청사 감염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청사 후문(2개소)을 폐쇄하고 정문으로 출입하는 방문자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출입기록을 관리하고 있으며, 청사 방역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여수해수청에서 관리 중인 오동도 등대(홍보관, 전망대)와 거문도 체험숙소도 잠정 휴관․폐쇄에 들어갔으며,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 본 후 해당시설의 재개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에서 비축하고 있는 개인보호구(마스크) 10,000개를 수령 받아 2월 24일과 25일 여수항․광양항 이용업체 88개사 및 항운노조에 배포를 완료하였다.

여수해수청은 유관기관 및 이용 업․단체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하면서 항만 내 감염병 유입 차단을 위한 비상대책반을 편성하여 가동 중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항만을 통한 코로나19 유입을 방지하고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사항에 대하여 해양수산 관계자와 지역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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