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이온전지와 수소연료전지 병용 전기추진 하버 예인선 '’e5태크(199gt)' 디자인 완성

아사히유조선과 엑손 야마미즈, MOL, 미츠비시상사 등 4사가 공동 출자한 ‘e5라보」(e-five rabo)와 동경기선이 리툼이온 전지와 수소 연료전지를 병용한 전기추진 하버 예인선 ’e5태크(199gt)’의 컨셉 디자인을 완성했다.

10월 15일 두 회사의 발표에 따르면, 2022년까지 우선 1척을 건조해 요코하마항과 카와사키항에서 상용 운항을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동경기선의 지식을 기반으로 e5라보가 컨센을 기획 및 개발, 설계,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개념 디자인은 e5라보가 개발한 선박전동화 파워 트레인을 추진 및 전원 시스템의 플랫폼으로 채용한다.



리튬 이온 축전지를 주동력원으로 하고 보조동력원인 수소연료전지와 발전기를 병용한 추진 시스템을 탑재, 대용량 전력을 필요로 하는 하버 태크 보트(예인선)의 완전 전동화를 실현한 것이다.

이로써 전기추진 시스템에 따른 하버 예인선으로 충분히 기능하는 50톤급의 예항력과 항속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견인과 스탠바이 등 모든 작업단계에서 CO2의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뛰어난 환경성능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육상공급전단자를 설치해 재해시 비상용 전력으로 선박에서 육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것도 가능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e5라보의 완전 전자파워 트레인은 선박의 운항에 필요한 추진용 모터와 전지, 발전기의 제어를 포함해 를 포함해서 패키징하고 일체의 컴포넌트로 제공하는 것이다. 리튬 이온전지와 수소연료전지 뿐만 아니라 고체전지와 LNG발전기에도 대응이 가능하게 된다.
 

현재 신형태그는 수소연료 등에 관한 신기술의 규칙적합의 관점에서 국토교통성과 일본해사협회(NK) 등에서 조언을 받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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