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NYK, 자사시스템선 50척에 '블랙박스'단다

기사승인 [0호] 2019.09.02  15:18:23

공유
default_news_ad1
article_right_top

조선사고의 사전예방, 육상에서 선박관리 가능

NYK가 조선사고 방지를 위해 브릿지내 촬영용 카메라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브 레코더(일명 블랙박스)’를 벌크선박에 도입한다.


9월부터 케이프 및 파나막스급 벌크선박을 주축으로 자사시스템선 약 50척을 대상으로 블랙박스를 설치한다는 것이다. 조선의 모습이 가시화돼 선원 자신에 의한 리뷰가 가능해진다.

드라이벌크선박 수송품질그룹의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벌크선대’를 지향하는데 필수인 ‘중대사고의 방지’와 ‘1척당 지연시간 10시간 미만’ 등 2대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언급했다.


드라이브 레코더 도입의 주 목적은 조선사고의 사전예방이다. 충돌 등 조선사고는 사회적 영향이 커 수년간 대책을 세웠지만 유효한 방안을 찾지 못했다. 그러던중 이번에 새로운 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동사 관계자는 밝혔다.


드라이브 레코더에 기록된 영상을 입출항시 선원들이 다시 보는 것으로 조선판단의 시각적인 리뷰를 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잇다..


특히 선박의 드라이브 레코더는 평시 사고예방책으로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무사히 입출항할 수 있더라도 종종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었던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리뷰를 통해 한층 더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불안전한 행동을 억제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드라이브 레코더는 사고 발생시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책의 검토에도 유효할 뿐만 아니라 선박관리회사의 선원들에 대한 항해 검선 효율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상 검선에는 검사관이 파견근무를 하는데, 드라이브 레코더 도입선에 대해서는 녹화기를 회수해 기록영상을 확인하기 때문에 육상의 사무실에서도 필요한 체크가 가능해진다.


드라이브 레코더는 선내촬용용 카메라와 선외 촬용용 카메라, 음성 마이크, 녹화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어느 기기도 시판되는 것으로 총 비용은 10만엔 이하이며 설치도 수시간이면 충분하다. 필요한 영상은 버튼 1개로 간단히 취할 수 있으며, 녹화는 24시간 60일분 대응이 가능하다.

 

이인애 komares@chol.com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