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선박 및 거점 터미널 확보 위해 필수적", "TTIA 공동인수" 변경공시

현대상선은 10월 13일 시설투자와 유동성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를 시행한다고 공시했다.

현대상선에 따르면, 이번에 시행되는 유상증자는 중장기 원가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선박과 터미널 투자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조달규모 약 7,000억원, 발행예정 주식수는 약 1억 2,000주이다. 증자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로 진행되며, 일반공모 후 최종 실권 발생시 인수단이 100%를 인수한다.

한편 현대상선은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TTIA) 인수 지분의 변경사항을 정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정정공시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5월 11일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 지분을 100% 인수할 예정이라고 공시했으나, 현대상선이 50%(-1주) 현대상선이 100% 지분투자한 SPC(에이치티알헤라시스 주식회사)가 50%(+1주) 나눠 인수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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