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국정 과제 중 하나인 일자리 창출에 위해 9월 11일부로 일자리추진단에 임명장을 부여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사장직속으로 구성된 일자리추진단은 일자리 창출 정책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과 더불어 △비정규직의 해소 추진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 △항만공사의 기능・사업 등을 통한 민간부분의 좋은 일자리 창출 발굴・시행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민 자유제안 시행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항만개발・운영・기업・서비스・공공 전 부분에 걸쳐 일자리 창출 요소를 점검하고, 일자리 창출 요소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신규 사업도 검토한다.

UPA 강종열 사장은 “비정규직의 해소, 항만공사 고유목적 사업과 연계된 일자리 창출 등 정부 정책을 적극 이행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UPA는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의 1단계 하부시설 공사를 올해 7월에 준공하면서 2021년 오일허브 1단계 개장까지 건설분야 일자리 약 7,800개와 운영 및 부가사업 일자리 약 100개를 추가로 늘리는 등 민간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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