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크루즈 3척 기항, 크루즈승객 1만 8,000명 무사히 기항

 
 

인청항 최초로 3척의 크루즈가 9월 20일 기항했다. 일본, 제주 등으로 향하던 6척의 크루즈가 제16호 태풍 말라카스의 영향으로 인천항으로 뱃머리를 돌려 6항차, 1만 8,000명의 승객이 새롭게 인천항을 찾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추석 연휴 동안 시간이 촉박한 가운데도 해양수산부, 법무부 등 관련기관의 원만한 협의 덕분에 인천항 접안이 가능했다.
 

9월 19일은 입항한 13만 7,000톤급의 Mariner of the seas호에는 인센티브 관광으로 방문한 커티(KELTI)그룹 중국지사 직원들이 탑승하여 국제도시 인천의 매력을 더욱 알렸다.
 

9월 20일은 인천항 최초로 입항한 3척의 크루즈는 장관을 이뤘다. 각각 10만 5,000톤급 Costa Fortuna호, 16만 8,000톤급 Quamtum of the Seas호, 5만 9,000톤급 MSC Lirica호로 승객수는 1만명에 달했다.
 

이로써 올해 인천항을 찾을 크루즈는 64항차에서 총 70항차로 증가했으며, 승객수는 14만 4,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IPA 홍경원 운영본부장은 “이번에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크루즈 인천항 입항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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