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부산항 안전사고 줄이기' 추진의 일환으로 감천항 항만근로자를 대상으로 17일부터 3일간 각 지부별 대기실에서 항운하역안전분야 전문가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회에 걸쳐 감천항 3개 지부 근로자 65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 최재준 교수부장이 강사로 나서 감천항 취급화물별 하역작업 중 발생가능한 안전사고 유형 및 예방 대책을 소개하고 항만 하역작업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다.

BPA 이정현 운영담당부사장은 “작업장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보다 현실적인 안전교육이 이뤄질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안전한 부산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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