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쉘석유(주) 강진원 대표이사는 8월 17일 오전 한국해양대학교를 방문해 대학 발전 및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진원 대표이사는 “부산에 본사를 두고 선박 엔진오일 분야 국내 1등 기업으로서 해양관련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책무를 느낀다”며 “고객들에게 받는 사랑만큼 사회에 환원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양대 도근영 기획처장은 “국내외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금 출연의 뜻을 잊지 않고 대학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한국쉘석유(주)는 한국해양대에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총 2억 2,000여만 원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