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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장포럼이 다양한 선박운용과 도선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기반으로 한 ‘Anchor 운용실무’를 발간했다.
이 책은 앵커의 기능과 관련된 다양한 실무적인 운영방법을 그림과 함께 이론적 배경을 소개해 일선 선장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들을 전달하고 있다.
동 포럼의 이귀복 대표는 발간사에서 “전문서적이나 연구발표를 통해 앵커 운용에 대한 내용이 선박운용술의 일부분으로 소개되고 있으나 경험이 많은 선장이라도 선박운항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상을 해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라며 “일선 선장들의 앵커운용 능력을 향상시켜 선박의 안전운항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이 책의 발간 목적을 밝혔다.
아울러 이 대표는 “앵커는 작은 작은 설비이지만 선박 운항 중에 반드시 갖추어야 할 법적 장비”라면서 “선박의 투묘 정박과 항만 입·출항시 제2의 기관 역할을 하는 등 선박의 안전 운항에 없어서는 안될 유용한 설비”라고 앵커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Anchor 운용실무’은 △앵커의 기초 △앵커의 파주력 △투묘 및 양묘법 △앵커를 이용한 접안과 이안 △비상시 앵커 운용 △앵커 운용시 문제발생과 대책 △부록-파주력 계산(예) 등 내용이 편집돼 있다.
해양한국 komare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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