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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하역업계의 사업다각화

기사승인 [595호] 2023.03.31  14: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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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존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서

‘해외법인 확대’ ‘물류 디지털플랫폼 구축’ ‘통관 전문조직 신설’ ‘에너지사업 확장’
“신규 물류기업 진입으로 경쟁 치열…신사업 확대하지 않으면 생존 어려워”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인플레이션 부작용, 주요국 통화 긴축, 금리 인상 등 충격이 본격화되면서 실물경제로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교역성장률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항만물류업계는 해외현지법인 설립, 철송운송 서비스 확대, 물류 디지털화, 통관 전문조직 신설, 유류 등 에너지 사업, 물류 플랫폼 구축 등 신사업 확대를 통한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로 경기변동에 대응하고 경영 안정화 및 경쟁력 제고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항만하역업계는 기존의 운반, 하역, 해상운송 등 물류사업을 기반으로 전략 화주 및 성장 산업군을 타겟으로 하여 사업영역의 질적성장 및 운영 효율화를 통한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항공·항만·철도 종합물류서비스를 확대함과 동시에 이커머스 시장에 최적화된 ONE STOP 풀필먼트 서비스를 시작하고 액화수소, 유류사업 등으로 사업을 넓혔다. 세방은 벨기에 법인을 세워 모기업인 세방전지의 리튬 배터리를 운송하고 특히 초중량화물 운송장비를 확대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KCTC의 경우 카페리 하역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소화물 처리를 위해 육상 물류센터를 추가 확보하고 있다. 한진도 에너지사업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15개의 해외법인을 두고 올해부터는 동남아 물류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같이 국내 항만하역기업이 사업목적을 확대하는 배경에는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 위기감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는 그동안 물동량 성장에 힘입어 사업 규모가 빠르게 성장해왔는데,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올해 물동량은 역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장기적으로도 각국의 보호 무역주의에 따라 현지 직접 투자 비중이 커지면 수출 중심의 국내 물류사업에 부담이 될 수 있다. 항만하역업계에 따르면, 신규 물류기업들이 진입해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신사업을 확대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려워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 국내 항만하역업계는 주요 사업별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금융시장 불안 가능성에 대비해 재무건전성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등 경영 안정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쓴다는 계획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주요 국가들간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무역장벽이 낮아지고, 국가별 분업이 이뤄짐에 따라 수출입 물동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코로나19 이후 세계 공급망 변화로 산업전망에 불확실성이 있으나 반도체, 디스플레이, 철강, 2차전지 등 친환경 전기차 관련 수요 증가와 특히 글로벌 이커머스를 통한 유통채널 다변화 및 생활물류의 지속적인 확대 추세에 따라 관련 물류시장의 성장성도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다는 것이 항만하역업계의 입장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수출입 물량 중 해운업이 99.7%를 담당할 정도로 한국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는 만큼 항만하역업계의 사업다각화는 중요해지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물류공급망 재편의 방향성에 대한 해사업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1930년 11월에 창립한 CJ대한통운은 국내 최대 종합물류기업인 만큼 사업다각화에 두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물류 디지털화, 해외법인 증대, 철송운송, 유류사업, 액화수소 운송사업, 디지털 포워딩 시스템 등에 사업확장에 나서고 있다.

CJ대한통운, 항공·항만·철도 운송 인프라 구축, 요소수 및 액화수소 유통사업 확대, 디지털 포워딩 시스템 구축
국내 최대 종합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은 계약물류(CL), 풀필먼트, 택배, 포워딩사업(항공, 해상, 국제특송) 항만하역, 건설사업 등을 물류 전 영역에 걸쳐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현재 미국·인도·동남아·중국 등 전 세계 36국, 161개 도시에 249개 거점을 두고 택배부문, 포워딩부문, 글로벌부문 등으로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의 해외법인

CJ대한통운의 항공 포워딩은 일반항공화물서비스 및 단일 고객사 화물을 하나의 팔레트로 구성하여 통관 및 운송시 신속하게 고객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상 포워딩은 고객사의 물량 특성에 따라 컨테이너 및 Bulk 화물, Door to Door, Port to Port 일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커머스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GDC, ICC센터를 선제적으로 구축하여 국가 간의 경계를 넘어서는 신속한 글로벌 특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커머스 환경에 최적화된 ONE STOP 풀필먼트 서비스를 시작하여 상품의 보관과 출고와 배송, 재고관리까지 포괄하여 사업을 펼치고 있다. 

디지털화 부문에서 CJ대한통운은 첨단 미래물류 기술의 접목을 지향하면서 2013년에 TES 물류기술연구소를 설립하여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통해 물류 첨단화를 주도하고 있다. 해당 연구소는 언택트 비즈니스와 라스트마일 서비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컨설팅을 실시하여 △로봇 기술 △자율운송 △웨어러블 장비 △친환경 포장 기술 △최고 효율, 최저 비용 맞춤형 솔루션 △배송경로 최적화 △물류 빅데이터 분석 △로봇 기반 하역 자동화 등으로 물류 디지털화에 앞장서고 있다.

통상 CJ대한통운이 택배사업으로 많이 알려진 것과 달리 매출 1위 사업은 국제물류 사업이다. 지난해 연결 제무제표 기준으로 해외물류 사업의 매출이 전체 매출이 12조 1,307억원 중 5조 612억원 41.7%를 차지해 절반을 웃돌면서 포워딩 사업인 항만·항공의 하역 운송 사업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전국 20개 항만에 120개 선석, 크레인 등 중기 196대, 선박 6척 등을 보유하여 항만하역을 영위하는 기업 중 최대 물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유류, 유통, 정비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기도 했다.

항만 내에서는 크레인, 호크, 로더, 특수장비 모듈 등의 중기를 통해 화물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항만하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체 선박 6척으로 초중량 화물과 곡물, 광물, 원당, 비료, 시멘트 고철 등 벌크화물을 해상수송하고 있다. 

유류 사업에서는 전국 주요 화물 거점별 직영 주유소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요소수 유통 분야에서는 배기가스의 질소산화물을 질소와 물로 바꿔주는 촉매제 역할과 유록스를 판매하고 있다. 정비사업 분야에서는 국내외 자동차 메이커의 보증수리 및 대형 차량과 항만하역 장비 정비 등을 제공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철송운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이용하여 핀란드와 중국을 잇는 화물 직행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처음 시도한 화물 직행열차는 2020년 10월 19일에 펄프화물 40피트 컨테이너 41개를 싣고 코우볼라를 출발했다. 유럽과 러시아의 시베리아횡단철도를 거쳐 19일간 달려 11월 7일에 옌저우에 도착한 바 있다. CJ대한통운의 자회사인 CJ스피덱스는 시베리아횡단철도 블록체인을 통해 중국 제지사에 원료인 펄프 공급을 하고 있으며, 유럽발 중국행 블록트레인을 추가하면서 양지역 간 컨테이너 수급 불균형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유럽과 중국 사이를 운행하는 화물철도를 운영했으며, 중국횡단철도와 시베리아횡단철도를 이용하여 2019년에 화물 2,956FEU를 운송했다. 향후 CJ대한통운은  북유럽 지역으로도 블록트레인 운영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의 액화수소 운송사업 개념도

CJ대한통운은 사업다각화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말 ‘액화수소 운송을 위한 탱크로리 운영 실증’ 규제샌드박스를 받은 데 이어 올해 4월부터는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액화수소 운송사업 실증에 나서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총 40대의 탱크로리를 투입해 SK E&S 액화수소 플랜트와 전국 수소충전소 간 액화수소의 운송·충전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액화수소 운송지역도 인천·청주·부산 등 전국 12곳으로 시작해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CJ대한통운 측은 “물류 영토 확장을 위해 글로벌부문에서 해외 계열사의 수익구조 안정화와 포워딩사업 채산성 향상 등에 힘입어 전사 매출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CJ스마트카고’ 인수를 시작으로 아시아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지난 2018년 베트남의 CJ제마뎁, 미국의 DSC 로지스틱스 인수를 통해 글로벌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 올해 2월 21일에는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사무소를 개설했다. 폴란드를 유럽의 새 전략거점으로 삼고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SM상선과도 ‘리퍼 라운드 트립 서비스 및 트럭킹’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항과 미국 서해안 항구를 왕복하는 해운 노선을 활용해 고객사에 복합물류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사내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디지털 포워딩 시스템 ‘로이스 포워더스’를 출시했다. 로이스 포워더스를 통해 화주는 국제 수출입 물류 전반에 걸친 포워딩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빠른 견적조회는 물론 통관대행·보험가입·카드결제까지 가능하다. 화물정보·운송방법 등 수출입 물류에 필요한 기본 정보만 입력하면 예상 세부견적과 도착시간 등을 포함한 합리적인 포워딩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전체 매출 대비 비중은 적지만 건설 사업도 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건설 매출은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 비중의 5.6%(6,773억원)를 차지한다. 주로 물류센터 건물, 오피스건물, 문화센터, 리조트 등을 운영한다.

세방, 초중량 화물 장비 증대, 수도권 서부 물류대행 거점 확보, 리튬배터리 해외 공급망 구축 
세방은 초중량물 화물 운송에 주력하면서 물류기업 중 최초로 60톤급 멀티모듈트랜스포터를 올해 도입했으며, 친환경 태양광 연계 ESS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세방㈜은 1965년 회사설립 이후 수출입 항만하역, 창고보관, 육·해상 및 초중량화물 운송·설치, 3자물류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전국 주요 13개 항만에 거점을 구축했으며, 내륙은 11곳, 물류센터 10지역을 통해 항만하역은 물론 운송 및 보관부터 상온·저온 화물 보관 및 전국 수배송 특화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세방그룹의 모기업으로서 축전지 제조업체인 세방전지를 비롯하여 세방산업, 세방익스프레스, 성진실업, 한국해운, 범세항운, 이앤에스글로벌 등 27개의 계열회사 및 합작회사를 보유하고 계열사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세방 멀티모듈트랜스포터

세방은 육로, 철도, 해상을 통한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부터 산업의 기초원료, 중간재, 완제품 등의 벌크화물까지 고객의 맞춤형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국 항만 및 물류 거점의 12개 지사점을 중심으로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을 신속하고 정확한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시간 화물추적정보 시스템을 통해 수출입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노력을 펼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운송을 위해 트랙터 250여대, ‘컨’ 전용 트레일러 870여대, 하버 크레인 100여대의 하역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월 평균 5만 9,000TEU의 각종 산화물, 규격화물 및 초중량화물 등 수출입 화물을 처리하고 있다. 또한 내륙운송에선 사료부원료, 철강재, 펄프, 식품, 첨단소재, 기타 산화물 등을 운송하고 있으며, 유통업체 및 최종구매자에게 완제품 라스트 마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세방의 주력사업인 초중량물 운송은 물류업계에서 독보적이다. 세방은 발전소, 석유화학공장, 선박기자재, 종공업용 각종 선박 및 대형구조물, 철 구조물 등 다양한 종류의 초중량물을 운송하고 설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초중량화물 전문 운송장비인 멀티모듈트랜스포터(SPMT)와 1만 7,000톤급 바지선을 통해 초활대품 및 초중량물을 국내연안은 물론 일본, 중국, 대만 등 동남아까지 일괄 운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올해 3월 물류업계 최초로 60톤 SPMT 124축을 도입하여 총 316축의 장비를 운영하게되면서 국내 화주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도 대비하는 등 경쟁우위의 인프라를 선점할 것으로 세방 측은 내다봤다.

철송운송 부문에서는 세방이 2020년 10월 한국철도공사의 군산항역CY의 위탁 운영업체로 선정되어, 2021년 상반기부터 군산항역CY를 활용한 철도 하역 및 관련 화주 운송 연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세방은 향후 전북지역 수출입물류가 군산항역CY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철도물류 부문에서의 사업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세방 벨기에 법인 물류센터

코로나19로 인한 식료품, 의약품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세방은 이에 발맞춰 콜드체인 시장을 개척했다. 2018년 1월 평택 저온 물류센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안성에 상온을 포함한 냉동·냉장 물류센터를 구축했다. 콜드체인 전 과정에서 사물인터넷(IoT)과 연계한 온도관리를 통해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고 유통 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급성장하는 온라인 유통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인천, 부산 등 주요 물류거점에 풀필먼트센터를 운영하며 고객 주문에서 배송까지 원스톱 물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운송 영역 및 물류 거점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물류 센터 운영 고도화를 위해 IT 솔루션 개발, 고객사의 편의성 증대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방은 해외 물류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과 벨기에에 현지법인 세워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5년 1월 14일 베트남 투자법인 세방비나를 세워 베트남 현지물류를 수행하고, 글로벌 포워딩 조직을 기반으로 국제물류를 수행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노이 본사를 중심으로 호치민 지사와 하이퐁 사무소에서 포워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흥옌지사의 자가창고를 중심으로 재고정확도 및 적기운송률 100%를 목표로 하는 제3자 물류를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 세방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세방그룹과 글로벌 포워더인 팍트라 인터내셔널이 출자하여 2018년 5월에 설립한 ‘팍트라 세방비나’도 3자 물류를 수행하면서 해외에서 물류 사업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특히 세방 벨기에 법인은 2022년 2월에 설립되어 벨기에 앤트워프 항만을 기점으로 그룹 계열사인 세방리튬배터리가 제조한 EV배터리 모듈의 국제 운송부터 현지 물류센터 보관까지 공급망 전 범위에 이르는 국제 물류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0년 3월 동북아 물류 중심을 위한 수도권 서부 물류대행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서린상사와 합작투자하여 ‘에스아이앤엘(SINL) 법인’을 설립했다. 2021년 7월 SINL은 인천신항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 내 물류센터를 완공하였으며, 같은 해 10월 항만 배후단지 인천 지역 최초로 국토교통부 주관의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국가 물류산업 첨단화에 기여한다 것이 세방의 전략이다. 

세방은 녹색물류경영체계를 지향하면서 태양광 설비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물류거점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세방은 2018년부터 세방부산물류센터에 1MW급 태양광발전 모듈과 3MW ESS(에너지저장장치)를 갖춘 발전소를 준공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자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지붕형 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른 기업의 물류시설에 대해서도 지붕형 태양광발전을 컨설팅해 지붕 유휴부지에 대한 임대수익을 지급하는 수익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에는 추가로 5MW의 지붕형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했다. 세방은 향후 지붕형 사업뿐만 아니라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연계 ESS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CTC, 카페리 하역 서비스, 야드 자동화 구축, 소화물 물류센터 확장
KCTC는 카페리 하역 서비스와 함께 소화물을 처리하기 위해 육상 물류센터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지역 해외법인 설립으로 물류사업의 확장 발판을 넓혀가고 있다.
 

   
KCTC 덕평물류센터

KCTC는 1973년에 설립된 이래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을 시작으로 수출입 항만하역, 보세장치장 운영, 컨테이너 내륙운송, 중량물 육·해상 운송, 소화물 보관배송, 국제 복합운송, e-비즈니스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일괄 수송체계를 확립했다. KCTC의 영업망은 부산, 인천, 마산, 울산, 구미, 세종시, 군산, 광양의 주요 도시와 항만을 연결하고 있으며, 부곡, 양산 내륙 컨테이너 기지 및 전국 철도 터미널 등으로의 일괄운송, 예·부선 및 모듈 트레일러를 사용한 중량물 사업, 보관·분류에서 대리점 배송까지 토탈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최대 규모의 통합물류 센터와 전국 주요 거점의 센터 운영을 통해 수출입물류에서 판매물류까지 모든 물자에 대한 종합 물류서비스 체제를 구축했다. 

컨테이너 사업에서는 부산항 1부두에서 1990년 부산-하카타를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카페리선사인 고려훼리의 Roll on & Roll off(RORO) 하역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4년 팬스타라인닷컴(Panstar Line)의 RO/RO 하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후 2015년 8월 개장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로 이전하여 고려훼리와 팬스타의 수출입 화물의 하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첨단 야드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ON DOCK 터미널과 동일한 기능을 갖추고 효율적이고 정확한 하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역 시스템의 품질을 높이고 있다. 2012년 개장한 부산신항 5부두 ‘컨’터미널은 최신 전산운영시스템과 자동화 하역장비를 갖추어 수직 자동화 터미널로 운영하여 5만톤급 4선석 규모에 연간 260만TEU 이상의 컨테이너를 처리하고 있다. 자유무역지역인 부산항 신항과 광양항 동측 배후물류단지에는 국제복합물류센터를 구축하여 해외파트너사와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화물의 집하, 적·출입, 보관, 유통가공, 환적, 통관, 수·배송의 글로벌 물류 서비스를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항만에서 하역한 컨테이너는 전국 12개 지점과 항만, 철도거점에서 300여대 트랙터, 900여대 트레일러를 통해 육로와 철도가 연계된 컨테이너 화물을 육상으로 운송하고 있다. 연간 40만TEU의 ‘컨’ 화물을 운송하고 있으며 냉동·냉장화물과 특수 컨테이너도 운송하고 있다. 또한 1995년 사유화차를 제작하여 28량의 ‘컨’ 전용 철도화차, 2량의 냉동화차를 경부선, 호남선 등 주요 간선철도에 투입하고 있다.

벌크 사업에서는 KCTC가 보유한 3,000톤급 이상의 바지선과 1만 7,000톤급 자항선을 이용하여 선박블록, 육상크레인, 해상대교 상부교각, 해양플랜트 설비 등 초중량물의 연안해상운송과 오세아니아 지역까지도 국제해상운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부산항 사일로 시설인 양곡부두의 운영권을 획득하여 연간 130만~140만톤의 양곡을 입고, 저장, 출하까지의 전 과정을 전자동 컴퓨터 컨트롤 시스템으로 양곡화물을 처리하고 있다. 울산항에는 본항 6부두 내에 자동차 전용부두로 조성하여 연간 20만대 이상의 자동차화물을 환적·하역할 수 있는 규모이다. 

특히 보세장치장 사업으로 KCTC는 전국 주요도시와 항만에 약 29만㎡의 ‘컨’ 야드를 보유하여 우암CY 현대화 및 게이트 자동화로 메인 컨테이너 야드의 장치량 증대,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작업 효율성 극대화로 생산성 향상 및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출입 컨테이너의 보관, 조작, 냉동컨테이너 관리, 컨테이너 수리 등 화주 및 선사가 요구하는 제반사항에 대해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소화물을 처리하기 위해 물류센터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이천, 여주, 경기 광주, 인천, 화성, 파주 등 수도권 지역과 양산, 대전, 대구, 광주, 서울 등 주요 도시를 거점으로 물류센터와 C.D.P(Cross Docking Point)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이천에 덕평물류센터를 2015년에 완공하고 2019년에는 서이천물류센터를 운영하여 화주의 접근성을 높였다. 해당 물류센터에는 자체 IT시스템을 통해 선입, 선출 재고 관리와 적기 배송 등 Total 3자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CTC도 해외 현지법인을 확대하여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2008년 6월 베트남 현지법인 ‘KCTC 베트남’ 설립을 시작으로 2013년 1월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KCTC SAMUDERA LOGISTICS’ 설립, 같은해 10월 베트남 창고 법인 ‘KCTC 비나’ 설립, 2015년 11월 태국 현지법인 ‘KCTC 타이 로지스틱스’ 설립, 2017년 2월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KCTC 인터내셔널 로지스틱스’를 설립했다. 특히 태국에서는 2018년 6월 방콕 인근 람차방 지역에 컨테이너 DEPOT부지를 매입했고, 2021년 10월 추가로 약 8만 138㎡(24,242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운영하고 있다. 베트남은 2019년 8월 신규사업 확충의 일환으로 호치민 인근 까이맵 산업단지 내 부지를 매입하여 해외지역 중장기 성장동력의 기틀을 마련했다.

한진, 에너지 사업 유류 공급 서비스 진출, 동남아 해외법인 설치 이커머스 사업다각화
한진은 물류산업의 시너지 확충을 위해 유류 공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자동차 정비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 동남아지역에 해외 법인을 두고 높아지는 이커머스 시장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한진은 1945년에 설립이래 물류사업에서 육상운송, 항만하역, 해상운송, 창고운영, 정비 및 에너지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진 미주법인

육상운송사업은 전국 주요 물류거점과 인프라에 첨단 물류 IT시스템을 접목하여 컨테이너, 철강재, 건자재, 중량물, 유류, 군·관수 등 국가 기반 산업과 기업에 필요한 원료 및 산업재부터 온도에 민감한 신선식품과 다품종 공산품 등 소비재까지 고객에 최적화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항사업 진출 이후 프로젝트성 중량화물, 방사성폐기물 등과 같은 특수화물 전용선과 고객별 맞춤 컨설팅을 통해 통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창고사업으로는 전국 주요 거점에 위치한 선진 복합물류 창고시설과 최점단 WMS를 기반으로 고객중심의 물류 창고 컨설팅, 맞춤형 물류센터 개발 및 운영 대행 등 서비스 최적화를 통한 3PL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진은 물류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에너지사업에 진출했다. 서울, 인천, 증평, 포항 지역에 직영주유소를 운영하여 S-OIL과 판매대리점 계약을 통해 다양한 산업분야의 고객에게 양질의 유류 공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 전환에 발맞추어 전기차 충전사업, 태양광 에너지 발전사업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비사업에서는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 지원 목적으로 시작하여 주요 물류거점에서 일반차량, 항만장비 및 군부대 차량 등을 대상으로 전문화된 정비서비스 제공과 함께 벤츠서비스센터, 타다대우 서비스센터 운영을 통해 국내 최고의 승용차 정비서비스 업체로도 사업을 확장했다. 

한진도 글로벌 사업 강화의 일환으로 해외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미국, 중국, 유럽 등 총 15개 해외법인을 두고 글로벌 사업 역량강화에 나서고 있으며 올해 동남아 지역 물류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에 4개 법인, 2개 대표사무소를 두고 있다. 이중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에서 이커머스 시장 규모와 성장률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여 한진은 법인 사업을 확장하여 2025년까지 기존 포워딩 사업에 집중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창고, 트럭킹, 이커머스 물량 등으로 다각화할 계획이다. 5개국 8개 전용센터 운영을 통해 해외 온라인몰에서 주문한 상품을 포장검수 및 해외 운송, 수입 통관하여 국내 고객에게 배송 대행하는 ‘이하넥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진 인도네시아 물류기업과의 협력강화

한진 측은 “타 해외법인과의 네트워크 영업으로 기존 포워딩사업을 강화하고 거점확보를 통해 복합 운송사업을 개발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이커머스 활성화에 따라 동남아 법인 간 이커머스 CBT 물량을 확보하고, 국내 셀러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잇는 플랫폼인 ‘글로벌 원클릭’과 연계하여 중소형 고객사 유치에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현재의 항만 및 공항 물동량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 계획되어 있는 인도네시아 물류 시장에서 비즈니스모델을 다각화한다는 것이 한진의 전략이다. 

이외에도 한진은 지난해 3월 공간정보 유통 플랫폼기업인 ‘휴데이터스’를 설립하고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육상운송 데이터 베이스 사업을 본격화했다. 해당 사업은 한진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고안한 신사업이다. 동 사업으로 한진은 공간정보 데이터 유통 플랫폼인 ‘롯지 플랫폼(LOGI-Platform)’을 개발하고 있다.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의 B2G(기업·정부 간 거래)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B2B(기업 간 거래), B2C(기업·개인 간 거래)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부동산 개발 및 공급업’에 진출하여 보유부지에 물류 인프라를 구축, 활용할 예정이다. 해당부지 함께 부지 내 건물·각종 하역 중장비·차량·선박 등 인프라를 활용한 수익화를 내겠다는 것이 한진의 설명이다.

한편 한진은 택배, 물류, 글로벌 사업에 집중하여 2025년까지 매출 4조 5,000억원의 목표를 세웠다. 올해부터는 △수익성 중심 영업 △자동화와 장비 최신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 △해외진출 확대 및 현지 물류사업 개척 △디지털 플랫폼비즈니스 육성을 집중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인터지스, 포워딩 통관 전문조직, 중국 연합물류유한공사 등 해외법인 몸집 불려
인터지스는 물류사업 내에서 사업을 확장하면서 통관 전문조직 구축, 국제 해상운송사업 확대, 현지법인 설립으로 몸집을 불려 나가고 있다. 

동국제강 그룹의 종합물류회사 인터지스는 1956년 창립한 이래로 항만하역, 내륙운송, 해상운송, 국제물류 서비스 등 물류 전 부문에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중국, 브라질, 베트남, 멕시코 등 글로벌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터지스는 부산, 포항, 당진, 인천 등 주요항만에 컨테이너 및 벌크부두를 운영하여 철강재, 일반 잡화, 특수화물 등 화물 특성에 맞는 최적의 하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국 각지의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후판, 형강, 봉강 등의 철강제품 및 수출입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육상운송사업, 동국제강의 철강 원재료 및 국내외 3PL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해상운송사업과 포워딩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그외 터미널 운영과 주유소 등의 부수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진출 등을 통하여 사업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해상운송사업에서 한·중·일 근해뿐만 아니라 동남아, 유럽, 미주까지 철재 화물을 정기적으로 운송하고 있다. Steel slab, HR Coil 등의 반제품부터 Steel plate, CR Coil 등의 완제품까지 연간 약 150만톤을 운송하고 있다. 부정기선에서는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등 전 세계 항로에 곡물, 철광석, 석탄, 철제품 등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에는 미국뉴저지주에 개소한 사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운영 가능한 차터링 데스크(chartering desk)를 설치하여 안정적인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워딩사업에서 인터지스의 강점은 통관 전문조직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자체 전산 관리 시스템을 통해 통관 시간을 단축시키고 고객사의 물류환경을 분석한 최적의 물류 계획을 수립하고 안정적인 운임을 제공한다. 1대1 밀착 영업관리를 통해서도 전담자를 배정하여 수주부터 종료까지 지속적인 커뮤케이션을 통해 물류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인터지스도 해외사업 확장을 위해 중국, 브라질, 베트남, 멕시코에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있다. 중국 장강 삼각주 항만군 인근에 ‘연합물류유한공사’를 설립하여 300만톤 처리가 가능한 하역시설과 150만톤의 보관이 가능한 물류센터를 건립했다. 2015년 11월에는 부두를 완공하여 하역과 보관, 포워딩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2014년에는 브라질법인을 설립하고 2016년부터 CSP제철소의 슬라브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에는 베트남에 법인을 설립했으며 2019년에는 멕시코 몬테레이에 진출하여 국제 해상운송, 통관, 로컬 내륙운송, 멕시코·미국 간 국경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철강 화물, 자동차 부품, 전자 부품까지 다양한 화물의 특성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통해 현지 물류 경쟁력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인터지스는 설명했다. 

올해 인터지스는 공시를 통해 △재생용 재료 수집 및 판매업 △상품 종합 도매업·중개업 △금속류 해체 및 선별업 △지정 외 폐기물·건설폐기물 수집·운반업 등으로 사업 확장을 예고했다. 또한 국내 철강업계가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고철 사용량을 늘리는 가운데 인터지스는 스크랩 공급·유통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국보, 첨단통합 물류관리시스템 구축, 의약품·바이오, 골브웨어 산업 진출
국보는 운송, 보관, 물류센터 등의 인프라 구축과 첨단통합 물류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신규사업으로 골프웨어, 바이오, 모빌리티 플랫폼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보는 1953년 12월에 창립이후 운송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일반 화물운송부터 컨테이너 운송, 벌크화물 및 중량 화물운송 제공하며 부산, 양산, 부곡, 중부, 약목, 천안, 아암, 평택 등 주요항만 및 내륙에 CY와 CFS를 운영하여 수출입 화물의 혼재에서부터 보관, 검수, 통관까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물류센터를 설립하여 최적화된 창고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하여 화물의 정확한 로케이션 관리와 더불어 고단 적재가 가능한 랙장비 도입으로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보는 120여대의 트랙터, 컨테이너 종류에 따른 500여대의 각종 샤시를 보유하여 전국 주요항만 지역에서 연간 74만TEU의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하고 있다. 디지털화 측면에서도 4차산업의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물류전환, 스마트 물류 시스템 전환을 위한 IT 시스템 및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국보는 의류사업부문에서 2019년 12월부터 독일 스포츠 브랜드 BOGNER와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맺은 (주)보그인터내셔날을 인수하여 골프의류 및 제품 등을 수입·생산·유통하는 의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주요 5대 백화점을 중심으로 골프의류 직수입 상품과 국내 자체 기획·생산하는 제품을 구성하여 온·오프라인 유통기반 종합의류 유통기업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국보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의약품 사업에 진출했다. 미국·이스라엘의 생명공학 기업 ‘레드힐 바이오파마(RedHill Biopharma)’의 지분을 취득하여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의 국내 유통과 아시아 유통까지 담당하는 판권계약의 우선협상권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이지엔코리아㈜와 업무 제휴를 통해 의약외품 마스크인 KF-94, 의료용마스크 등 모든 영역의 KF방역마스크를 양산하여 공급하고 있다.  

류지훈 ryujihoon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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