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협회가 3월 30일 여의도 63빌딩에서 한국을 방문한 세계해사대학(World Maritime University, 스웨덴 말뫼 소재) 재학생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환영만찬을 주회했다.

이 만찬에는 세계해사대학 채종주 교수를 비롯한 WMU 재학생 14여명이 참석했으며, 세계해사대학 졸업 후 자국 해운·항만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재학생들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날 만찬에서 해운협회는 올해 6월 개교 40주년을 맞는 세계해사대학과 특별 세미나 공동개최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해운·항만 분야에서 향후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세계해사대학에는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채종주 교수를 비롯하여 문성혁 교수(前 해양수산부 장관), 송동욱 교수 등 3명의 한국인 교수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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