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해역에서 컨테이너선의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영국 보험회사인 WK웹스터에 따르면, 1월 31일 스위스선사 MSC가 운항하는 1만 4,300TEU급 컨테이너선 ‘MSC FAITH’호가 싱가포르 해협을 항해하던 중 좌초했다.


싱가포르 파시르팡장 컨테이너터미널에서 중국의 염전항으로 가던 중 선원들은 이미 본선에서 대피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월 28일에도 타이의 방콕 근해에서 ‘WAN HAI 272(1,805TEU급)’호와 ‘SANTA LOUKIA(1,700TEU급)’호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SANTA LOUKIA’호는 항행을 지속하고 있지만 ‘WAN HAI 272」’호는 화물갑판앞부분의 좌현이 손상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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