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양폐기물 컨퍼런스 개최 기념 인천, 충남, 통영, 목포 지역 해안정화

 

 
 

해양환경공단(KOEM)이 8월 20일 인천, 충남, 통영, 목포 지역에서 제3차 전국 해변 줍깅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3차 줍깅은 인천 강화도 민머루 해수욕장, 충남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 통영 어의도, 목포 금화동 해변 등 4개 지역에서 하며 와이퍼스, 휴먼인러브, (사)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스몰액션 등 관계기관이 함께 한다.

9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7IMDC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공단이 총 4차에 걸쳐 실시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1차를 지난 6월 부산 광안리에서, 2차를 지난 7월 인천 하나개, 충남 원산도, 제주 사계해변에서 실시한 바 있다.

참가신청은 바다가꾸기 플랫폼(www.caresea.or.kr)에서 하며, 참가자는 지정한 해변에서 안전지침 및 분리수거에 관한 교육을 받은 후 장갑, 마대, 집게, 손수건 등을 제공받아 해변쓰레기를 수거한다.

한편 공단은 9월까지 전국 해변을 대상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인스타그램에 #7IMDC #국제해양폐기물콘퍼런스 #해변줍깅 #해양폐기물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매월 커피 쿠폰을 추첨·증정한다. 또한 활동 실적, 후기도 추첨해 해양폐기물 새활용 제품과 친환경 제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시행하고 있다.

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국제행사를 앞두고 실시하는 캠페인으로 국민들에게 자발적인 해양폐기물 저감 활동을 독려하고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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