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연안정비 및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사업 등 현장 점검

 

 
 

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이 6월 24일 강원지역을 방문하여 정동진 해변 연안정비 및 동해신항 건설,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건설 현장 등을 점검하고 강원지역 해양수산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먼저 조 장관은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정동진 연안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현황을 보고 받고, 수중 방파제 등의 연안침식 방지시설 설치상황을 점검한다. 조 장관은 현장에서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정주권을 보장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정동진 해변을 찾을 수 있도록 정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말하고 “특히 해상에서 이루어지는 수중 방파제 설치공사 등은 사고위험이 높으므로 안전관리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조 장관은 강원지역의 해양수산관계자 10여명을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갖고 해운·항만 및 수산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다음으로 동해신항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개발 현황 및 건설근로자의 안전과 보건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조승환 장관은 관계자들과 건설현장을 점검하면서 “동해신항 건설현장과 같은 대형 항만건설현장에는 각종 사고위험요인이 많으므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하고 “또한 동해신항이 대북방 교역거점이자 새로운 지역경제 성장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조 장관은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첨단 양식기술 실증시설인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현장을 방문했다. 이어 조 장관은 연어류 질병예방연구센터 구축 예정지를 방문하여 공사 현황과 계획을 보고받고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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