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로 달려가는 바다, 함께하는 해양조사”

 

 
 

해양수산부가 제2회 해양조사의 날 기념식을 6월 21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해양조사의 날’은 해상교통안전, 해양의 보전·이용·개발 및 해양관할권 확보 등에 이바지하는 해양조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매년 6월 21일은 국제수로기구(IHO)의 창립 기념일이자 UN 지정 국제기념일인 ‘세계 수로의 날’이기도 하다.

이날 기념식은 ‘미래로 달려가는 바다, 함께하는 해양조사’를 주제로 열리며, 송상근 해수부 차관을 비롯하여 해양조사 종사자 등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오후 2시부터 국립해양조사원 유튜브 채널 ‘해양예보방송 온바다(Onbada)’를 통해 생중계된다.

또한 ‘해양조사의 날’을 맞아 △안전海 공모전 수상작 사진 특별 전시전 △관련 학계 인사들의 초청 강연 △한국수로학회 설립 10주년 기념행사 △‘지속적인 해양영토 관리와 해양정보 활용’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 등 21일부터 총 이틀에 걸쳐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변재영 해수부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이번 행사는 다시 한번 해양조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우리 바다와, 안전한 해양활동을 지원하는 해양조사 분야에 대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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