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까지 영상·이미지·텍스트 분야별로 총 12팀 모집, 4개월간 활동 예정

지난해보다 모집 분야 세분화와 선발 인원 확대로 인천항 홍보 효과 제고 기대
 

 
 

인천항만공사(IPA)가 국민이 직접 SNS(Social Network Service)용 콘텐츠를 제작해 인천항을 홍보하는 ‘제2기 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5월 24일까지 모집한다.

IPA는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올해는 모집 분야를 세분화하고 선발 인원을 확대했다. 지난해는 영상 분야 총 5팀을 선발했으나, 올해는 △영상 △이미지 △텍스트 분야 각 4개팀을 선발한다. 인천항에 관심이 있고 콘텐츠 기획 및 개발이 가능한 국민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지원동기 △활동계획 △제작능력 경력 사항 등을 평가해 총 12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활동 기간은 6월부터 4개월간이며, 영상 콘텐츠는 인천항 공식 유튜브, 이미지 콘텐츠는 인스타그램, 텍스트는 블로그를 통해 소개된다. 크리에이터에게 소정의 제작비가 지급되며, 활동 종료 후 분야별 최우수 크리에이터에게는 인천항만공사장 표창과 상금이 수여된다. ‘제2기 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IPA 대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PA는 지난해 제1기 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 5팀이 3개월에 걸쳐 제작한 영상 콘텐츠 15개를 공식 유튜브에 게시했다. 특히 미국인 크리에이터가 외국인의 시각으로 인천항 주변을 직접 견학하거나, Z세대 크리에이터가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인천항 주변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영상이 공개됐다.

IPA 관계자는 “SNS를 통해 인천항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누구든지 환영한다”라며 “올해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가 제작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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