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과 디지털 기술 기반의 통합 물류 서비스 기업인 밸류링크유가 그들의 독창적인 기술인 ‘빅데이터에 기반하여 물류 서비스를 관리하는 컴퓨팅 시스템’으로 특허를 출원하여 최근 특허 등록을 완료하였다.

 

 
 

이번 특허를 인정받은 기술 분야는 최근 물류산업 내 핫 이슈라고 할 수 있는 빅데이터와 AI의 기술을 기반으로 국제 물류 비즈니스상의 자동 견적과 최적의 경로와 서비스 매칭 시스템을 완성하고, 각종 정보를 제공하여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알고리즘을 제시하는 것이다.

특히 다중의 운송 수단을 이용하는 국제물류 업무에서 사물인터넷과 AIS 데이터에 기반한 실시간 경로 추적, 빅데이터에 기반한 도착 예정 시간 관리, 탄소 배출량을 추적 및 예측하는 것은 물론 이보다 한발 더 나아가 경로 추적, 탄소 배출량의 관리, 최적의 재고 관리 등의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밸류링크유는 이런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Cargo Eye’와 같은 화물 위치 상태 추적 서비스, ‘BIS’라는 빅데이터 분석 리포트 제공 서비스를 개발하여 플랫폼을 통하여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것은 물론 소량 다수 화물운송이 주를 이루고 있는 이커머스 비즈니스 분야에서 대량 물류 서비스 오더를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ICF (Integrated Cross-border transportation Fulfillment) 서비스’를 개발하여 고객사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ICF 서비스는 밸류링크유에서 자체 개발하여 서비스 중인 ‘이지온 시스템’을 통하여 수입, 수출, 삼국 간의 국제 운송과 풀필먼트 서비스, 라스트 마일 서비스, 통관 서비스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통합 관리하도록 싱글 윈도우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고객들이 가장 불편을 겪고 있었던 자동 견적, 운송 오더 관리, 운송 과정 관리, 글로벌 재고관리, 정산, 실적관리 등의 업무에서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많은 이커머스 기업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밸류링크유에서는 이러한 물류 서비스를 넘어서 글로벌 공급사슬 내에서 각 운송 수단별 탄소 배출량 산출 로직을 빅데이터 시스템 내 반영하여 각 서비스 오더별로 탄소 배출량 데이터 산출하여 화주들이 서비스를 선택하는 시점부터 환경 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탄소 배출량 실적 리포트 제공을 통하여 업계 내 ESG 전략 실천과 탄소세 거래까지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지난 4월 4일, 아시아 역내 컨테이너 운송 전문 선사 ‘남성해운, 종합 물류 서비스 기업 ‘삼영물류’, 물류 전문 대학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 국제물류학과’와 ESG 경영 강화와 이커머스 성장에 따른 물류 대응 방안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것은 물론 다가오는 5월 26일 서울 남대문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되는 GSDC 컨소시엄 6차 기술 소위원회에서 ‘SCM 관점의 탄소 배출량 관리 프로젝트 중간 보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단순한 아이디어성 특허가 아니라 클라우드, 플랫폼, 빅데이터와 AI와 같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물류 서비스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실질적인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실무적인 노력을 진행해 나가고 있는 밸류링크유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