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학부 70명·기관학부 60명 등 총 429명 졸업생 배출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이 해사대학 신관 세미나실에서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전국 모든 대학 가운데 2021년도 첫 학사 학위수여식이다.

1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대체됐다. 행사는 개회식 이후 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의 축사, 이어 외빈 및 학부모의 릴레이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한 학생은 총 429명으로 △해사수송과학부 64명 △기관시스템공학부 68명 △항해학부 70명 △기관공학부 60명 △해양플랜트운영학과 29명 △해사IT공학부 50명 △해양경찰학과 33명 △해사글로벌학부 55명 등이다.

승선실습과정이 포함된 해기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생들은 졸업 이후 상선에 승선해 실무 경험을 쌓고 우리나라 해운 및 해사산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우리 한국해양대 졸업생들에게는 글로벌 해양인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저력과 혁신·융합을 거듭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원대한 목표가 있다”며 “앞으로 해양 전문가로 거듭나 선배 졸업생분들께서 쌓아 올린 금자탑을 더 높게, 더 빛나게 쌓아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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