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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 2022년 항만공사(PA) 경영전략

기사승인 [581호] 2022.01.28  11: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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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 ‘디지털·친환경’ ‘안전경영’ ‘스마트항만’ 지향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항의 운영주체인 국내 4대 항만공사(PA)의 올해 경영 키워드는 ‘ESG경영’ ‘물동량 창출’ ‘디지털 경영환경 구축’ ‘현장중심 안전체계 구축 및 항만사고 ZERO화’ ‘친환경·스마트항만’ 등으로 나타났다.

각 PA는 사상 초유의 사태인 코로나19 팬데믹과 이에 따른 전 세계 물류대란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올해도 순탄치 않은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팬데믹의 영향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4차산업혁명의 기술 발전으로 언택트 문화 확산 등 뉴 노멀시대를 대비한 물동량 창출, 디지털 경영환경 구축, 친환경·스마트 항만 구축으로 공통된 경영전략을 세웠다.

특히 전 산업계에 ESG 경영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체계 구축이 화두가 되면서 4대 PA도 ESG 협업생태계 조성, ESG 가이드라인 구축, 실효성 있는 현장 안전관리 대책 마련 등으로 항만의 친환경, 효율화를 지향하고 항만 근로자의 안전을 보장할 방침이다. 이와는 별도로 4대 PA 사장은 공통적으로 지역사회 눈높이에 맞추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부산항만공사(BPA)
“물동량 2,350만TEU 달성, 스마트항만 인프라 적기 조성 등 전략방향 설정”

 

   
 


부산항만공사(BPA)는 올해 부산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만미래가치 혁신, 항만경쟁력 강화, BPA형 ESG실현, 고객중심 경영체계 고도화 4대 전략목표를 내세웠다.

항만미래가치혁신을 위한 추진과제로는 △컨테이너 물동량 전년 대비 3.5% 증가한 2,350만TEU달성 △스마트항만 인프라 적기 조성 △항만 R&D 선도기관 도약을 선정했다. 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차산업 혁명 기술을 접목한 항만운영 효율성 향상 △항만배후단지 고부가가치화로 물량 및 고용 증대 △해외 주요 전략지역 한국기업 전용 공동물류센터 확보를 주요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BPA형 ESG를 실현하고자 △안전경영 체계 정착으로 중대사고 ‘ZERO’ 달성 △ESG경영을 통한 환경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국민 눈높이 만족 △중소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연관산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고객중심 경영 체계고도화를 위한 과제로는 △북항재개발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고객만족과 청렴도 우수 기관 지속 달성을 선정했다.

BPA의 ‘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르면, 인프라 지속확충, 운영 효율화, 부산항 마케팅으로 ‘컨’ 물동량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부산컨테이너터미널(BCT) 2-4단계 및 2-5단계 서 ‘컨’ 터미널을 각각 올해 7월 2023년 7월에 개장을 목표로 항만 혼잡 일부를 흡수하고 글로벌 선사의 신규 노선 개설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부산항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인접 터미널 간 운영사를 통합 추진하여 중장기적으로 신항 터미널 운영사를 3~4개 운영사로 통합한다. 타부두 환적화물 운송(ITT)를 최소화하기 위해 터미널 간 내부 연결로 활성화하고 항만물류통합플랫폼을 이용하여 전 터미널 운영사로 확산할 방침이다. 아울러 부산항 셀링 포인트(Selling Point)를 추가 발굴 및 경쟁력 계량 데이터를 활용하여 선사 마케팅에도 주력한다. 이를 통해 BPA는 올해 물동량을 2021년 대비 약 80TEU 증가한 2,350만TEU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스마트 항만 구축을 위해 BPA는 신항 2-5·2-6단계에 최첨단 하역장비를 제작 및 설치하고 하역장비의 연료를 전환할 방침이다. 2-5단계에 컨테이너크레인(C/C) 9기를 2023년 6월까지 준공하여 설치하고 2-6단계에 C/C 6기, 트랜스퍼크레인(T/C) 34기를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완료 후 올해 7월 국산 발주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최첨단 하역장비의 국산화로 중국 등 외국산 독점체계를 개선하겠다는 전략이다. 친환경 항만을 위해 BPA가 세운 ‘2050 탄소중립 종합계획 및 대기환경 개선 추진전략’에 따라 올해 45% 초미세먼지를 조기 달성하고 친환경 하역장비 및 연료전환에 힘쓴다. 부산항 하역장비 국산화로 경제적 효과 8,527억원이 발생하고 관련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BPA는 판단하고 있으며, 초미세먼지 배출량도 2018년 대비 2025년까지 70% 감축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산항은 지난해 글로벌 수급 불균형으로 물류 적체와 부두 장치율 급증을 겪으면서 항만운영이 불안정했다. 이에 BPA는 4차산업 혁명 기술을 접목하여 항만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VBS)를 부산항 전체에 확대하여 터미널 예약준수율을 높이고 트럭대기시간을 줄여 하역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인다. 지난해 VBS를 시범운영했으며, 올해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블록체인 기반 환적화물 운송시스템과 연계하여 부산항 전체 터미널운영사에 올해 말까지 도입을 추진한다. BPA는 이를 통해 터미널운영사의 생산성 증대로 매출액 증대 및 이용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차량 대기시간 감소로 배차효율을 증대하여 수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차량 운행시간 감소로 항만 유해물질도 저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항만안전특별법 등 안전관련 법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BPA도 중대사고 ‘ZERO’를 목표로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항 안전기준 매뉴얼’ 정비 및 보완 △항만배후단지 협의체 및 ‘배후단지 안전기준 매뉴얼’ 강화 △하역장비 후방카메라 및 스마트 장비 개선 △‘부산항 안전활동 수준평가’ 실시 △운영사 의견 조회 및 공동 참여 통한 신기술 도입 △원스톱서비스(하역+항만서비스) 제공 유도통한 하역사 중심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시행한다.

ESG 경영과 관련해서는 △(E) 3대 배출원 대상 초미세먼지 배출량 집중 관리와 장비·차량 개선 △(S) 본연의 항만 건설·재개발 사업 지속과 지역 및 연관산업 활성화 적극 추진 △(G) 적극 행정, 불공정 근절 등 국민 눈높이 청렴도 및 대국민 신뢰도 제고를 시행한다.

강준석 BPA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직원들의 노고와 희생을 치하하며, 2022년도 내부적 결속을 통해 과업을 완수할 것을 요청했다. 진해신항 예타통과로 사업이 시작될 수 있는 기반 마련, 항만안전특별법 시행과 안전관리 강화, 탄소배출 관리 등 친환경 항만 구축, 물동량 유치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등 2022년 주어진 굵직한 과제들을 다시 한번 밝혔다. 직원들에게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업무에 임하기를 요청했다. 특히 국민을 고객으로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강 사장은 “11대 주요 추진과제를 차질 없이 달성함으로써 부산항을 경쟁력 있는 해운물류 중심기지로 육성하여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우리 공사의 설립목적에 부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항만공사(IPA)
“물동량 350TEU 달성, 신규항로 5개 유치, 기존 항만 기항차수 증대 매진”

 

   
 


인천항만공사(IPA)는 전략적 신규 화물유치, 항만 인프라 개발, 인천항 기능 재정비, 스마트 뉴딜 사업 강화, 친환경 항만 실현, ESG 경영혁신 등을 올해 추진목표로 세웠다.

IPA는 올해 신규 물동량 유치를 지속하는 것은 물론 위드코로나에 대비한 국제여객 재개 대응과 안전역량 강화, 저탄소 항만 실현 등 지속가능한 인천항을 구축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IPA의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르면, △경쟁력 있는 물류환경 조성 및 전략적 신규 화물유치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재도약 준비 △항만 인프라 적극 개발로 500만TEU 시대 대비 △물류환경 변화를 반영한 인천항 기능 재정비 △국민에게 신뢰받는 안전항만 실현 △글로벌 스마트 항만 구현을 위한 뉴딜 사업 강화 △그린뉴딜 기반 저탄소 친환경 항만 실현 △ESG 경영혁신 연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책임 이행 총 8개의 전략을 이행할 방침이다.

먼저 IPA는 올해 인천항 컨테이너물동량 350TEU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규항로 유치 및 항로의 다변화로 인천항 서비스 권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신규항로 5개를 유치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신규 기항국가-항만 증가 및 기존 항만 기항차수 증대, 전략적 타겟 항로 대상 인센티브 신설·확대, 안전운임제 연계를 통한 중부권 화주 유치에 주력한다. 또한 인천항은 인천공항과 인접하고 있으며 10개 카페리항로를 보유하고 있어 이를 활용하여 복합운송을 활성화하고 Sea&Air 물동량 확대, CIQ협업을 통해 전자상거래 글로벌 기업을 유치할 방침이다. 신항 콜드체인 특화구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검역기관 등 유관기관 협업기반의 화주, 수출입업체 서비스를 개선하고 중부권 수요의 신규 리퍼화물을 타겟으로 한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물류흐름을 개선하고 생산성 제고를 위해 ‘컨’ 터미널 혼잡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북항 운영체계 개선 등 부두별 운영 혁신도 단행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IPA는 신항 1-2단계 ‘컨’부두 개발과 신규 항만배후단지 적기확충 등 항만인프라의 적극 개발을 통해 2030년 ‘컨’물동량 500만TEU 시대에 적극 대비하고, 본격적 추진을 앞둔 내항 재개발 사업도 이해관계자 소통을 통해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IPA도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인천항의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중점으로 안전관리를 생활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항만운영측면에서 노사정 항만안전협의체를 구성·운영 및 협업을 기반으로 항만 패트롤 순찰을 정례화한다.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도 항만서비스업 안전관리방안을 마련하고 근로자 안전교육, 안전장비 도입 지원, 합동 캠페인 등 안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설부문에서는 항만시설 전 분야에 선제적 안전점검으로 시설물 총 100개소에 드론장비를 활용 및 외부전문가와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통항선박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제1항로 남측 및 북항 유지준설을 시행한다. 건설부문에서는 안전감독자를 지정하여 자율점검 실시 및 부실현장을 관리하고 건설현장에 정기·특별안전점검을 4회이상, 재난대응훈련을 1회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IPA는 글로벌 스마트 항만을 구현하기 위해 정부정책에 발맞춰 추진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그린·세이프·소셜 뉴딜에서 △인천항 스마트 물류센터 조성 등 7개 △지능형 신재생에너지 통합관리플랫폼 등 11개 △ICT기술 활용 항만작업자 안전관리시스템 등 8개 △디지털·비대면 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혁시 등 9개 통 35개 과제를 발굴·추진한다. 특히 국내·외 전자상거래 물류수요에 대비하고 중소기업의 수출입 물류활동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IPA가 직접 공동물류센터를 건립·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다수의 화주·상품 정보의 효율적 관리에 빅데이터와 자동화 프로세스를 접목하여 보관, 관리, 배송 등에 첨단 IT물류혁신을 주도할 방침이다.

그린뉴딜에서는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VSR) 운영, 탄소 배출량 모니터링, 항만 하역장비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인천항 저탄소 모빌리티용 LNG기반 융복합 충전소를 도입하는 타당성을 분석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검토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인천항 일자리 2,875명 창출을 목표로 ESG경영혁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내일채움공제 및 환경개선 등 지원 △사내벤처팀 개발제품 출시 지원으로 창업생태계 신성장동력 제공 △창업지원사업 통한 민간일자리 창출 △협력 중소기업 대상 물류 ESG경영 교육 제공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 인증 지원 △지역사회 안전, 환경, 경제 등 분야별 취약점 발굴 통한 상생협력 및 신규과제 추진 △재난 사각지대 중점 사회공헌 사업 등을 제시했다.

최준욱 IPA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 지속으로 위기가 상시화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러한 위기를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탄탄히 다져놓아야 할 것”이라며 “2022년 주요업무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탄소중립 및 공정과 상생을 내재화한 ESG경영의 실천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지속가능한 인천항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2040년까지 화물창출형 산업중핵항만 기반 조성,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추진”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전사적인 물동량 창출 △부두 생산성 향상 △항만배후단지 확대 △ESG경영체계 구축 △탄소중립 추진전략 실행 등을 제시했다.

박성현 YGPA 사장은 신년사에서 “2022년 한 해를 세계로 나아가는 50년, 미래를 이끄는 100년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단계적인 실행을 해나가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히며 “고객을 최우선하는 YGPA 문화를 만들고 전 임직원을 현장에서 직접 뛰는 영업인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광양항3-2단계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구축사업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 △광양항 제2석유화학부두 건설 △낙포부두 리뉴얼 사업 △항만배후단지 확대 △ESG 경영체계 구축 △탄소중립 추진전략 수립 실행 △여수 엑스포 인수 △시설물 적기 보수 등 각종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통해 여수광양항을 발전시키고 100년을 준비하는 YGPA를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YGPA의 올해 주요업무 계획에 따르면, 자족적, 화물창출형 산업중핵항만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40년까지 사업비 약 5조원을 투자하여 6개 단지(1,973m2)를 개발한다. 배후단지 추가확보를 위해 △단기과제로 세풍산업단지 △중기과제로 북측배후단지,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장기과제로 율촌 제2산업단지, 광역준설토투기장 배후단지, 묘도준설토투기장을 개발할 계획이다. YGPA는 광양항 3-2단계 부두에 총 6,915억원이 투입되는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 구랍 26일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주요 현안사항 결정을 위해 광양항 항만자동화 업무추진 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정부당국, 국책전문연구기관, 분야별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되어 집단지성을 통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 아울러 YGPA는 본 사업의 홍보를 위해 다방면의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각종 홍보자료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배포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광양항 자동화부두를 국민에게 알릴 방침이다.

이와 함께 컨테이너부두 운영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컨’ 부두 효율화를 위해 △부두 확장 및 통합 시너지 효과 △C/C 등 하역장비, 인력 Pooling제 운영 △부두 밖 세척·수리장 8개소 설치를 시행하고 자동화 부두를 올해 하반기까지 3-2단계에서 2-1단계로 재배치하여 컨테이너부두 집적화와 자동화부두 개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항만을 구축하기 위해 탄소 중립항만으로 전환하겠다는 전략도 세웠다. △T/C 전동화 23대 △T/C DPF 부착 8대 △수소 야드트렉터(YT) 100대 도입으로 하역장비 동력원을 친환경화하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확대하기 위해 연안여객터미널에 태양광, 월드마린세터에 풍력발전을 설치한다. 대기오염 측정망을 2030년까지 40개소로 확대하고 철강, 석유화학 산업 공정에서 생기는 부산물로 생산되는 수소 공유·활용을 위한 ‘순환형 수소공유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항만 안전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 예방 활동 및 교육 △하역안전 매뉴얼 제작 배포 △항만 최초 건강관리실 및 쉼터 운영 △건설현장 안전 DAY 운영 △안전교육 강화 및 특별안전점검 △디지털 기술 활용 안전관리 △보안감시센터 확장 △CCTV, 드론 등 보안설비 강화 △세관, 출입국 사무소 등 유관기관 협력 강화 등을 내세웠다.

YGPA도 ESG경영확산을 위해 국민 체감형 사회적가치 경영을 실현한다. 일자리 창출을 기업 육성 공간인 ‘더드림스마트센터’로 일자리 매칭 및 재취업을 지원하고 구직자 발굴, 취업역량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 약자 지원, 교육 등 사회공헌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 사장은 “여수광양항을 융·복합 항만, 스마트 디지털 항만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며 “지역과 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상생하는 YGPA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UPA)
“에너지 물류허브 사업 및 해외물류센터 사업 본격 추진, 탄소중립 중장기 전략 마련”

 

   
 


울산항만공사(UPA)는 올해 ‘에너지 물류를 선도하는 에코 스마트 항만’을 목표로 △에너지 물류허브 사업 및 해외물류센터 사업 추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추진 △친환경 탄소중립 항만 구현 △안전항만 구축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먼저 UPA는 울산항에 에너지 물류허브 사업 및 해외물류센터 사업 본격 추진한다. 울산항의 그린수소 물류허브 육성사업을 위해 ‘2030 울산항 에너지 물류허브 추진’을 구체화하고, UPA, 동서발전, 롯데정밀화학, SK가스, 현대글로비스가 참여한 그린수소 물류허브 육성 실무협의체가 수소사업 기초 타당성 연구용역 지원을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 LNG 연관 사업으로는 LNG 벙커링 사업 모델 고도화 및 합작법인 설립 방안이 구체화 될 예정이고, 노후예선 LNG 연료추진 전환 지원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이와는 별도로 북항에 오일허브 1단계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실시계획 변경, 선석 접안능력 상향 등의 행정지원과 LNG, 석유 저장시설의 이용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특히 UPA 설립이후 최초 해외사업으로 추진되는 베트남 해외물류센터의 법인 설립 및 물류센터 착공이 올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고, 온라인 기업영업정보서비스의 본격 운영을 통해 울산항의 정보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2,500여개의 민간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와 동반성장도 추진한다. 해양산업 특화 및 지역과 항만을 연계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로 2,500여개의 민간 일자리를 만든다. 에너지허브 상부공사 완공 및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우수인재 유입을 위한 기업홍보 및 인력 매칭이 실시되며, 이를 통해 2,0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과 울산항을 연계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선원 일자리 매칭사업(5년차) △울산항 퍼스트펭귄 클럽 4기 운영 및 해양자격증 취득 지원 △교육청, 항만기업과 협력한 직업계고 취업활성화 지원 △울산항 퇴직자의 신규 유망산업 연계 △울산항 일자리를 한곳에서 보여주는 협력사 채용관 운영 등으로 500여명의 일자리가 추가로 창출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7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저리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의 임금격차 완화를 위한 근로자 휴가비 지원, 동반성장몰 복지 포인트 지원 등 복지증진 향상에도 힘쓸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 탄소중립 울산항을 구현하기 위해 ‘울산항 2050 탄소중립 중장기 전략’을 통한 항만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울산항 탄소중립 협의체가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민·관·공 협업으로 컨테이너 하역장비에 DPF 설치 지원사업과 항만구역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살수차 운영이 오는 4월부터 시작된다.

울산항도 안전항만을 구축하기 위해 힘쓴다는 계획이다. 올해 8월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을 대비하여 UPA, 지방해수청, 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하역사업자, 항운노조 등 울산항의 노·사·정이 참여하는 항만안전협의체를 구성하여 주기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울산항을 출입하는 모든 직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항만출입증 발급과 연계한 안전교육 이수가 의무화 된다. 이와는 별도로 항만보안사고 ‘ZERO’를 위해 경비종합상황실 시스템을 재구축하고, 최근 방충재 제작 및 공급 지연으로 인한 문제 해결과 신속한 유지보수를 위해 ‘공사용 자재 사전 비축 제도’가 도입된다.

또한 울산항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 및 항만 시설물 안전도 제고를 위한 ‘2022년 안전경영책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울산항 산업재해 및 사망사고(중대재해) ZERO’를 목표로 작업장, 건설, 시설물, 항만 재난안전 등 5대 분야, 10개 과제로 구성됐다. 주요 과제로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에 따른 예방활동 강화 △울산항 포용적 안전망 구축 △코로나 상황 현장중심 재난관리 능력 제고 △발주공사 건설현장 안전점검 강화 △시설물 유지보수 신속성 제고 등으로 국내 최대 액체화물 처리 항만인 울산항 특성을 반영하여 현장 중심의 직접적 안전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김재균 UPA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에 울산항의 물동량은 2년 연속 감소라는 다소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탄소중립은 화석연료를 80%이상 취급하고 있는 울산항의 미래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며 “위기의식을 갖고 올 한해 더욱 심기일전을 해야한다”고 다짐했다.

류지훈 ryujihoon93@naver.com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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