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와 (재)경남테크노파크, ㈜3DmC가 ‘친환경·스마트선박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대학본부에서 10월 21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해양대·경남테크노파크·3DmC 3자간 정부의 조선업·해운업 동반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미래 선박산업을 지속 성장 가능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이어 3DmC의 한국해양대 보유 선박의 친환경 설비 예지 보전과 선원의 안전확보를 위한 ‘비상탈출 시뮬레이터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관한 시연회도 함께 진행됐다.

동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친환경·스마트선박 공동기술개발’을 위한 국가 R&D사업 공동기획·수행 △‘조선업종 기술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연구장비 공동활용 △‘연구인력·학술자료·기술정보’ 등의 교류를 통한 상호 유기적인 산학 네트워크 구축에 관한 사항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최근 조선산업 트렌드는 800조원으로 추정되는 시장 규모의 친환경·스마트선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3자가 힘을 모아 지속 가능한 조선해양산업 생태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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