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베이어업무에 손실예방솔루션 연구개발 엔지니어링 사업 추가
 

30여년간 유류오염 관련서베이어 사업을 영위해온 코모스가 기존의 Surveyor 및 Correspondent 업무에 더해 해양사고 손실예방솔루션(Loss prevention solution)의 연구개발를 통해 엔지니어링 사업을 개시한다.


아울러 8월부로 사명도 코모스 손해사정엔지니어링 주식회사(KOMOS Marine Surveyor and Engineering Consultants, Co, Ltd)로 변경한다.


이와관련 코모스의 김동현 대표는 “서베이어 업무를 통해 해양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클레임 리스크를 관리하며 선박의 컨디션을 검사하고 있으며, Correspondent로서 선박의 긴급한 상황과 선원 리스크를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엔지니어링을 통해 궁극적으로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고예방시스템을 개발한다는 것”이라며 “엔지니어링을 추가함으로 해상의 리스크를 보다 종합적으로 관리해 관련업계에 더 많이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코모스는 1988년 김석기 회장이 창립했으며 서베이어회사로서 국내 수많은 유류오염사고를 처리했다. 또한 H&M, Wreck, Vessel Loss Prevention, Crew risk 등의 다양한 크고 작은 사고를 국내외 유수의 보험사를 대리하여 처리해왔다. 현재는 2세인 김동현 사장이 경영을 맡고 있다.


김동현 대표는 “기계공학박사로서 오랜기간 배우고 익힌 엔지니어의 skillset을 기존의 사업에 접목하려 한다”라고 밝히고 “지난 6월에는 컨테이너선이 대형화되면서 문제시되는 상갑판 컨테이너 스택이 붕괴되는 사고를 줄이는 기계적인 장비와 방법에 대하여 국제특허를 출원하였습니다. 또한 무인선의 도입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전자장비의 리스크에 대해 논문을 써서 업계에 알리며 발표한 바 있다. 이는 15년간의 재미기간동안 연구한 타픽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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