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와 한국해기사협회가 4월 13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우수 해기인력 양성을 위한 도서 기증식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기증식에서 한국해기사협회, 한국해운협회 및 한국도선사협회는 대학에 ‘바다와 사람들’ 도서 700권을 기증했다. 기증된 도서는 올해 입학한 신입생 및 재학생들에게 전달되어 예비 해기사의 해양‧선박 등에 대한 전문 지식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권희 한국해기사협회 회장은 “기증된 도서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에게 조그마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박성현 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이 기증된 도서를 통해 해양사상을 고취하여, 우수 해기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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