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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 물동량 전년비 3.8% 증가…5개월 연속 증가세

기사승인 [0호] 2021.02.26  14: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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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수출입물동량 전년 동월 대비 1.0% 줄어, 유류 수입량 감소 기인

지난 1월 전국 무역항의 수출입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했으나,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8% 증가해 247TEU를 기록하며, 5개월째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가 2월 22일 2021년 1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총 1억 2,895만 톤으로, 전년 동월 1억 3,104만톤 대비 1.6%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수출입 물동량은 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하고 철광석 수입 물동량이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류 수출입 물동량 감소 및 발전용 유연탄 수입량 감소가 이어지면서 전년 동월 1억 1,233만톤 대비 1.0% 소폭 감소한 총 1억 1,118만톤으로 집계됐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2020년 9월 이후 미주지역 수요 반등에 따른 물동량 회복과 미주․동남아 항로 임시선박 투입 등 수출화물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전년 동월 238만TEU 대비 3.8% 증가한 247만TEU를 기록했다.
 

   
 

연안 물동량은 시멘트 물동량이 증가하였으나 광석 및 철재와 유류 사용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1,871만톤 대비 5.1% 감소한 총 1,777만톤을 처리했다.

‘컨’ 처리량 부산·광양·인천항 각각 3.0%, 0.7%, 0.2% 증가, 울산항 4.2% 감소
수출입 전년 동월 대비 8.9% 증가 142만TEU기록

항만별로 보면, 컨테이너 처리량이 많은 부산항, 광양항, 인천항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0%, 0.7%, 0.2% 증가하였고 울산항은 전년 동월 대비 4.2% 감소했다.
 

   
 

2021년 1월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환적물량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입 물동량의 증가에 힘입어 전체적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3.8% 증가한 247만TEU를 기록했다.

수출입은 전년 동월 131만TEU 대비 8.9% 증가한 142만TEU를 기록하였는데, 수출은 71만 TEU로 11.7% 증가했고 수입이 71만TEU 6.2% 증가세를 보이며, 수출 물동량의 증가 폭이 크게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주요 교역상대국인 대중(對中), 대미(對美) 수출입은 각각 13.0%, 8.4% 증가했다. 환적은 전년 동월 105만TEU 대비 2.4% 감소한 102만TEU를 기록했다.
 

   
 

부산항은 전년 동월 180.5만TEU 대비 1.9% 증가한 184.0만TEU를 기록하였는데, 수출입물량을 중심으로 물동량이 소폭 상승했다. 수출입은 부산항의 물동량 기준 상위 10개국 가운데 일본 8.0%, 인도 4.6%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중국과 미국은 각각 7.6%, 9.5% 증가세를 보이며 8개국의 물동량이 크게 증가한 데 힘입어 전년 동월 78.8만TEU 대비 7.6% 증가한 84.8만TEU를 처리했다. 환적은 전년 동월 101.7만TEU 대비 2.5% 감소한 99.2만TEU를 처리했는데, 이는 중국과 미국 등 주요국가의 환적물량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항은 전년 동월 26.6만TEU 대비 15.7% 증가한 30.7만TEU를 기록했는데, 수출입은 2020년 2월, 7월에 각각 개설된 베트남․중국 신규항로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월 26.2만TEU 대비 13.0% 증가한 29.7만TEU, 환적은 전년 동월 2,000TEU 대비 소폭 증가한 1만TEU를 처리했다.

광양항은 전년 동월 16.8만 TEU 대비 1.8% 감소한 16.4만TEU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14.1TEU 대비 3.0% 증가한 14.5TEU로 수출입 증가했지만, 환적이 전년 동월 2.6만TEU 대비 27.4% 감소한 1.9만TEU에 그쳐 전체 물동량은 감소했다. 이는 약 20만TEU의 최대 환적물량을 차지하던 머스크가 2019년 11월부터 중남미항로를 폐지했고 HMM의 디얼라이언스(THE Alliance) 가입과 전 세계적인 해운동맹 재편에 따른 항로통·폐합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 항만의 2021년 1월 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은 총 8,540만톤으로 전년 동월 8,946만톤 대비 4.5% 감소하였고, 개별항만으로 보면 광양항을 제외한 대부분의 항만에서 감소세를 나타냈다.
 

   
 

광양항은 석유정제품 등 석유화학제품의 수요가 부진하였으나, 철광석, 철강제품 등 제철 관련 제품의 물동량 회복으로 전년 동월 2,054만톤 대비 0.9% 증가한 2,074만톤을 기록했다.

울산항은 유류 수입 물동량 감소 영향으로, 전 세계 자동차 수요 회복에 따라 자동차 수출 물동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1,558만톤 대비 4.9% 감소한 1,481만톤을 기록했다.

인천항은 유류 수입 물동량 감소와 화력발전소 유연탄 사용량 축소로 관련 물동량이 감소하여 전년 1,016만톤 대비 6.7% 감소한 948만톤을 기록했다.

평택·당진항은 철재 수출 물동량 감소와 유연탄 수입 물동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900만 톤 대비 1.6% 감소한 886만톤을 기록했다.

박영호 해수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은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교역 위축으로 수출입 물동량은 소폭 감소했으나 전월보다 감소폭은 크게 줄어들고, 컨테이너 물동량이 5개월 연속 전년 동기보다 증가하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향후 불확실성은 있으나 백신 보급 확대 등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면 물동량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현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면서 항만공사와 함께 신규항로 유치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양한국 komares@chol.com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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