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했습니다.
지난해 10월에 예측했던 전망치보다 0.3% 포인트 상향한 5.5%로 바꾸었습니다.
선진국의 전망치는 4.3%로, 신흥개도국의 전망치도 6.3%로 상향되었습니다.
1월 16일 IMF가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수정보고서의 내용입니다.

 

우리나라도 당초 예상치보다 0.2% 포인트 상향된 3.1%로 조정됐습니다.
미국의 전망치는 2% 상향된 5.1%로, 일본도 0.8% 높은 3.1%로 예측됐습니다.
중국은 당초 전망치보다 0.1% 하향조정된 8.1%의 성장률로 예상치가 바뀌었습니다.
유로존은 1% 포인트나 하향조정된 4.2%의 경제성장률이 예측됐습니다.

 

IMF가 올해 세계경제성장률을 대체로 상향 조정한 배경은
코로나19 백신의 보급과 주요 국가들의 경기부양책 시행이
세계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한 것입니다.
한편 IMF가 함께 발표한 2022년 세계경제성장률은 4.2%입니다.

 

IMF는 2022년 선진국의 경제성장률은 0.2% 상향한 3.1%로
신흥개도국은 0.1% 하향한 5.0%로 경제성장률을 전망했습니다.
미국은 0.4% 내린 2.5%, 중국도 0.2% 내린 5.6%, 한국은 0.2% 낮은 2.9%가 예측됐습니다.
유로존은 0.5% 상향한 3.6%, 일본은 0.7% 상향한 2.4%로 조정됐습니다.

 

국가별 경제성장률의 전망치는 상·하향의 다른 조정치가 나왔습니다만,
올해 세계경제성장률이 대체로 상향예측된 것처럼,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겪고 있는 록다운과 이동제한, 수출입물류난 등 여러 제약과 곤경이 해소되어
IMF의 전망처럼 경제가 활성화되고 인류의 활동도 자유로와지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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