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해운이 한국과 중국 화남과 베트남을 연계하는 항로에 임시선 2척을 투입했다. 동사는 1,800TEU급과 700TEU급 본선을 투입해 한국 수출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남성해운은 지난해 12월 27일에도 950TEU급 선박 ‘STAR EXPRESS’호를 화남과 하이퐁 항로에 임시로 투입했으며 이번 임시선도 그같은 수출기업지원 활동의 일환이다.
 

임시로 투입된 1,800TEU급 ‘STARSHIP LEO’호는 1월 18일 부산항을 출항했다. 로테이션은 광양-부산-홍콩-사구(蛇口)-호치민-사구-인천-광양이다.
 

700TEU급 ‘PEGASUS SPACER’호는 1월 16일과 30일 부산항을 출항해 부산-광양-홍콩-하이퐁-사구-부산을 기항한다.
 

수출기업의 컨테이너화물 선적난을 지원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주도하에 HMM과 고려해운, 남성해운 등 국적컨테이너선사들이 임시선을 투입하며 수출물류 난맥상을 해소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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