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교육기부 활성화 유공 표창

 

 
 

국립해양박물관이 제13회 부산 교육메세나패를 수상했다. 지난 12월 17일 부산교육청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축소 운영으로 참석하지 못해 1월 12일 국립해양박물관에서 메세나패 전달식을 가졌다.

해양박물관은 이로써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교육 메세나탑을 수상했으며 이번 제13회 교육메세나패를 수상함으로서 4년 연속 교육기부 활성화 유공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생애주기 해양교육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해양문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국립해양박물관은 대부분의 교육을 무료로 진행하여 사각지대 없는 해양문화교육 실현을 위해 2012년 7월 개관 이래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박물관은 자체,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 연계 등과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기부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웠던 2020년에도 공백 없는 해양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박람회, 꾸러미 배포 등 다채로운 비대면 해양교육콘텐츠를 개발하여 제공하였다.

온라인 해양교육문화박람회는 온라인 바다 배움관, 공모전과 같은 디지털 운영 콘텐츠를 8종 20건 제작하여 웹페이지를 구축하였다. 더불어, 찾아가는 해양박물관 해양교육 꾸러미 독도편에는 초등학생 대상 독도에 관한 자율학습이 가능한 해양교육 콘텐츠가 담겨있다. 박물관 소장 자료와 연계한 예술 체험이 포함되어있는 차별화된 해양교육 꾸러미로 2021년부터 전국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앞으로도 국내 유일의 종합해양박물관 역할에 맞게 범국민적 해양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교육기부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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