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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년사-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강무현 회장

기사승인 [0호] 2021.01.13  14: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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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조기극복과 업계전체 상생 모색하는 한해”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해양수산 가족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하며,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계시는 해상직원 여러분과 항만하역 근로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소소했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새삼 느끼게 하는 한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세계적인 장기 불황 끝에 찾아온 코로나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며, 경기 침체의 골을 깊게 만들었으나 다행스럽게도 하반기 들어서면서 완만하게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해상운임지수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선사들을 비롯한 관련 업계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지며, 조선업의 수주 실적 또한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10여년간 지속된 세계적인 장기 불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투자와 경영혁신, 그리고 정부의 과감한 정책적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미국 대선의 종료로 미중 무역갈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되었으며,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 및 보급이 시작되었기에 경기 회복에 대한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근해선사와 연안여객선사들은 여전히 고통을 받고 있고 국제해사기구의 고유황유 사용 규제에 대한 대응 조치 또한 여전히 미진한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해운중개 및 항만하역 업계 등 중소기업의 어려움은 여전한 실정이어서 P&I 보험 및 선급, 조선 및 기자재 등 연관 산업의 회복 또한 더딜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새해에도 우리 해양산업 전반을 둘러싼 환경은 여전히 우려스러운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올 한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해양산업의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하고, 업계 전체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이에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는 올해를 코로나-19 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다음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코로나-19로 인한 해양산업계와 노동계의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업계 간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며, 해양산업 전체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상생의 틀을 다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의 정권 교체 등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해양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전략을 수립하겠습니다.

셋째, 회원단체 및 기관들의 중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대정부 정책 건의 체계를 상설화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회원단체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하고 이를 적극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해양강국의 문화적, 정신적 기반을 다지고 국민들의 해양사상 고취를 위한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사업에 대한 지원은 물론이고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정화활동 등의 사회공헌 사업도 꾸준히 이어가겠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회원단체 및 기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정부 관계자와 해양 관련 기업 및 단체, 세계의 바다를 누비며, 구슬땀을 흘리시는 모든 근로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신축년 새해는 일상이 회복되고 우리의 해양산업 또한 코로나-19의 그늘에서 벗어나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기를 바랍니다.

해양한국 komares@chol.com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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