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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년사-한국해운조합 임병규 이사장

기사승인 [0호] 2021.01.08  16: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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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경영지원 강화, 사업하기 좋은 경영 생태계 조성”


존경하는 해운가족 여러분!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가적으로 불안과 걱정이 많지만 어김없이 신축년 새해는 희망차게 밝았습니다.

댁내 평안하시고 모두 건강하신지 먼저 안부를 여쭙습니다.

지난해는 지속적으로 바쁘고 우려스러운 시간 속 모든 분야가 어려운 가운데 해운업계 또한 유례없는 경영난을 겪은 한해였습니다.

조합은 작년 조합원사의 고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각종 부담금을 인하하고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동시에 동반성장 사업 추진, 공제상품 개선, 선원 안전용품 제공 등 다양한 해운업계 지원책을 시행하였습니다.

또한 해상분야에서도 최근 5년간 총 240억원 공제료 인하, 보험료 환급제도 신설, 보상범위 확대를 비롯하여 대부분 해외 IG Club의 GI(일괄인상율) 발표에도 불구하고 조합 P&I 요율동결을 현실화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무엇보다 12월 법안을 통과한 연안화물선 면세유 공급 성과는 향후 환경규제로 인한 경영 불확실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조합에 끊임없는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해운가족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조합은 2021년 올해도 조합 구성원 모두가 “조합원 중심의 조합”이라는 말을 명심하고 한 해를 시작하려 합니다.

우선 해운산업 성장 활성화를 위한 조합원 경영지원 강화, 사업하기 좋은 경영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기본방침은 계속되며 특히 내년부터 시행되는 연안화물선 연료유 세액감면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내항선박에 적합한 관리시스템 구축 및 투명성 있는 공급제도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또한 해양환경과 선박안전 규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선원, 해사안전·해양환경 관련 법령 제·개정, 국제협약 등의 국내법 수용 시 국내 해운산업 현실이 반영되도록 능동적 대응 및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불합리한 규제·제도를 발굴해 나가는 동시에 조합의 지속적인 주력사업인 내항선원 공급 부족 해소 노력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편, 조합 공제에 있어서는 조합원 중심의 상호공제 부조기능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조합 자체 요율체계 구축, 조합원의 적정 손해율 관리제도 도입,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위험분산을 실현하며 든든한 보상서비스 제공, 조합 공제상품고도화 및 신규상품 개발을 통한 외연 확장, 조합원 글로벌사업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다각화 등을 통해 지속성장을 도모할 것입니다.

대내적으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여 내부적 조직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조합과 조합원이 동시에 윈윈하는 경영, 조합원의 실질적인 이익을 위한 투명하고 신뢰받는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여전히 미래는 불투명하고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및 코로나19로 인해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올 한 해도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새롭게 시작한 2021년,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일상의 소중함이 간절한 한 해의 시작입니다. 하루빨리 우리의 평범했던 일상을 되찾을수 있기를, 희망찬 하루하루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모두가 건강하게 웃으며 다시 뵙는 날까지 항상 해운가족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일터에 평안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소망하오며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해양한국 komares@chol.com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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