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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영암군·전남테크노파크, 전남 수소연료전지 레저선박 MOU 체결

기사승인 [0호] 2020.10.15  14: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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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기·수소 소형선박 제조 전문업체인 ㈜빈센과 전남 영암군, (재)전남테크노파크가 10월 14일 영암형 뉴딜사업의 ‘그린뉴딜’ 분야 사업으로 선정된 ‘수소연료전지기반 레저선박 건조·실증사업’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는 친환경선박법, 수소법,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한국판 뉴딜정책 등 친환경에너지 전환정책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저탄소 해상환경정책의 실행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특화사업으로, 지자체와 유관기관, 중소기업 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조선산업 기술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한다. 현재 전남 영암군은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본 협약이 큰 의미가 있다고 보여진다.

영암군은 조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과 본 사업비의 일부를 출연할 계획이며, (재)전남테크노파크와 ㈜빈센은 수행기관으로써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산업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맡게 된다.

본 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12m급 수소연료전지 레저 선박에는 95kW급 연료전지 4기와 125kW급 리튬이온 배터리 2기가 탑재될 예정이며, 162kW급 전기 추진모터 2기를 통해 15노트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친환경 선박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수행기관인 ㈜빈센은 전남 영암군 소재 (재)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전기 및 수소연료전지 추진 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하이브리드 소형 선박을 개발·제조하는 스타트·벤처기업이다. 선박용 전기 추진장치와 수소연료전지 공기 공급장치 등의 특허를 다수 보유해 기술력을 갖춘 선도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경북·울산·강원 규제자유특구 3곳의 실증사업자로, 친환경 선박의 에너지 및 추진시스템을 연구 개발 중이며, 현대·기아차, 경북테크노파크, 튠잇·디토닉, KST모빌리티·제이카 등 다양한 기관·기업들과 기술 및 업무제휴를 맺으며 친환경 선박의 연구와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친환경 선박분야 표준모델 개발을 통한 독자적인 기술 확보로 미래 먹거리 발굴을 통해 대형사 중심의 조선업 구조 다변화 및 고부가가치 기술력 제고를 통한 기술여건 개선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칠환 ㈜빈센 대표는 “울산시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실증에 이어 전남 영암군에서도 수소연료전지 레저선박을 건조·실증할 수 있게 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선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요즘, ㈜빈센의 기술력을 통해 대한민국이 친환경 레저선박의 선두주자로 앞장설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빈센은 마카롱택시 운영사인 KST모빌리티,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업체 제이카와 함께 ‘친환경 미래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협약을 맺어 친환경 소형선박, 마카롱EV 택시, 수소·전기차카셰어링 등의 서비스를 고객들이 전용 플랫폼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해양한국 komares@chol.com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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