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 지역 농가 소득 보전 노·사 공동 사회공헌

 

 
 

울산항만공사(UPA)가 9월 23일 노·사 공동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낙과 담은 항만의 배’ 잼 클래스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태풍 낙과 피해를 입은 지역 농민들의 소득 보전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UPA는 지역 농가의 태풍피해 낙과 배 1,800kg을 구매하여 임직원 봉사단 및 사회적 기업과 함께 수제잼으로 가공하였으며, 제작된 잼은 지역 내 소외계층 1,000명에게 추석맞이 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다.

고상환 UPA 사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특산품인 배의 낙과 피해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 과수 농민 및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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