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라이너에 따르면, 8월 3일 기준 세계 컨테이너계선 규모는 264척・120만673TEU로 최근 축소경향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2주전인 7월 20일경에 비해 49척・35만5,286TEU 감소한 규모이다. 성수기를 맞아 주요항로의 선복수요가 증가해 계선규모가 급격히 축소된 것으로 분석된다.
선형별로는 1,000TEU이하의 소형선이외는 모두 계선이 감소했다. 8월3일 기준 세계 컨테이너선이 차지하는 계선규모는 5.1%였으며 이는 7월 20일 기준 계선규모(313척・155만5959TEU)에 비해 1.4포인트 감소한 수준이다.
선형별 대기선 척수는 500-999TEU급 48척, 1000-1999TEU급 66척, 2000-2999TEU급 28척, 3000-5099TEU급 28척, 5100-7499TEU급 43척, 7500-1만2499TEU급 26척, 1만2500TEU급 25척 등이다.
대기선 120만TEU중 스크러버의 레트로핏이나 통상 점검을 위해 도크에 입거한 선박은 28척・28만3884TEU이며, 2주전 36척보다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