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객 안전사고 예방 위해 피해 시설물 보수 완료 시까지 출입통제 결정

 

 
 

인천항만공사(IPA)가 최근 인천지역에 내린 폭우 및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시설물 보수·보강 공사를 위하여 조치 완료 시까지 인천 신항 바다쉼터를 임시 폐쇄한다.

평소 일반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바다쉼터는 주말 일평균 800명에서 900명의 방문객이 찾는 해안가 명소이지만, 이용시설물 파손으로 내방객의 안전을 고려하여 부득이 바다쉼터를 폐쇄하기로 했다.

IPA는 신항 바다쉼터 임시 폐쇄기간 동안 주차장 입구에 폐쇄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안내원을 배치하여 방문객과 차량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IPA 관계자는 “인천 신항 바다쉼터 임시 폐쇄는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양해해주시기 바라며, 앞으로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다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시설물을 보수·보강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