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인류는 새로운 일상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원격근무와 자가격리, 사회적 거리두기, 일상적 마스크 착용 등
1년 전에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의료, 교육, 정치, 경제 등 기존질서가 바뀔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6월 29일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1,024만명, 사망자는 50만명을 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치료제나 백신 개발의 뚜렷한 진전은 없는 상태이고, 
코로나 바이러스는 지구의 전 대륙으로 확산 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국면이 장기화되면서 교육과 경제, 의료 등 각계에서는
‘언택트(비대면)’를 통해 일상을 회복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화상을 통한 회의와 세미나, 교육이 진행되고, 전자상거래는 더욱 활성화됐습니다.
온라인을 통한 정보교류가 활발해지고 거래도 늘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일상에는 디지털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진행된 4차산업혁명기술들이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고, 더욱 진화할 것입니다.
해운물류업계의 디지털화도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아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올해 글로벌 리딩선사들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처리물량이 두 자릿수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우리 해운물류업계도 필요한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해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하고,
이를 위한 정책적인 지원도 필요한 시기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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