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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인천 신항배후단지 콜드체인 특화구역 지정

기사승인 [0호] 2020.06.02  13: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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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500억원의 민간투자, 600여명의 신규일자리
연간 8만TEU 물동량 창출 기대

 

   
 

해양수산부가 6월 3일 ‘인천 신항배후단지 콜드체인 특화구역’을 지정했다. 해수부는 항만별 특성을 고려하여 유사사업을 집적화하고 특성화하기 위해 ‘1종항만배후단지 관리지침’을 개정하여 올해 처음으로 특화구역 지정 제도를 도입했다.

‘인천 신항배후단지 콜드체인 특화구역’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축산물 수입 10.8%, 수출 28.4% △수산물 수입 3.8%, 수출 36.9%로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냉동·냉장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인천 신항배후단지 내에 약 23만㎡ 규모로 지정되었다.

특히 콜드체인 특화구역은 인근 한국가스공사에서 폐기하는 LNG 냉열에너지(-162℃)를 활용하는 신개념 물류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LNG 냉열에너지를 활용할 경우 전기요금이 절감(약 30%)되어 물류센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탄소배출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화구역 지정에 따라, 인천항만공사(IPA)는 입주기업 선정도 기존 공개경쟁방식 위주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사업제안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화물 창출이 가능한 글로벌 물류·제조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특화구역을 활성화하고 국내외 우수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일정규모 이상의 투자기업에 대해 임대료를 획기적으로 감면하거나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특화구역 입주기업은 7~8월초 사업제안서 접수, 9~10월 제3자 공모, 사업계획평가 절차 등을 거쳐 올해 말 선정될 예정이며, 물류센터 건립은 2021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번 특화구역 지정을 통해 약 6,500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와 6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연간 약 8만TEU 규모의 신규 화물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1조 2,6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준석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앞으로도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부산항 환적화물 특화구역 등 항만별·배후단지별 특화구역을 확대 지정하여 항만과 배후단지, 지역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양한국 komares@chol.com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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