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상운이 6월 1일 동사 회의실서 열린 ‘희양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우수한 인재발굴에 힘써 달라며 인천해사고에 장학금 1,000만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김상환 인천해사고 교장은 “희양장학재단 김수금 이사장님은 해운계의 산증인이시며 원로로서 후학들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이어받아 해기사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금 대륙상운 회장은 장학금 수여식에서 “해양 인재들이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여러분이 예비 해양 마이스터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희양장학재단은 대륙상운(주) 김수금 회장과 김일동 사장이 해운계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장학금 사업을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희양(晞洋)’은 김 회장의 아호이며, 인천항 도선사와 한국해양대 교수로 재직 후 후학들의 양성을 위해 (재)희양장학재단을 만들어 해양계의 미래를 이끌 젊은이들을 후원하는 일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특히 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운기업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하반기에도 인천해사고 학생들과 해운계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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