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 스마트전장, 친환경, 재해안전 4개 트랙에 9개 학과 참여

“4차 산업혁명 기술로 해양산업 문제 해결할 핵심인재 배출 기대”
 

 
 

한국해양대학교가 학문 간 연계와 융합을 통해 해양산업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해양 인공지능(AI) 융합전공’을 대학원에 개설했다.

한국해대는 대학원에 공과대학과 해사대학 9개 학과가 참여한 ‘해양 인공지능 융합전공’을 개설하고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신소재 등 4차산업혁명기술로 친환경 스마트 해양융합 산업을 이끌 인재양성을 이번 학기부터 시작했다. 융합전공에 참여한 학과는 공과대학 전자통신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전자소재공학과, 컴퓨터공학과․전파공학과, 냉동공조공학과․조선기자재공학과와 해사대학 기관공학과, 기관시스템공학과이다.

‘해양 인공지능 융합전공’은 신소재, 스마트전장, 친환경, 재해안전 4개 교육과정으로 학부과정의 스마트선박융합전공과 연계해 운영된다.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적용해 해양산업의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외 산업체 및 연구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해양 인공지능 융합전공은 △해양분야 산업·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의 융복합 △연구와 실무 능력을 겸비한 친환경 스마트 해양 인재 양성 △세계 수준의 창의적 해양인재 양성을 위해 혁신적 융합교육을 진행한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해양산업 및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선도하는 융복합형 통섭적 인재가 필요하다”면서 “대학원 체제를 개편하고 지도교수․산업체 멘토와 함께 융합프로젝트를 수행해 실무능력과 연구능력을 겸비한 세계적 수준의 핵심인재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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