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EA-올시데이터㈜, 웹기반 최적화 기자재 수요예측 시스템 공동 개발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과 올시데이터 주식회사 양측이 2월 21일 ‘빅데이터를 활용한 조선해양기자재 수요예측시스템 업무 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에서 기자재 수요예측 시스템 개발을 위해 상호협력에 나섰다.

양측은 기존 기자재 예측 시스템의 기자재 품목 제한성 극복 및 활용성 극대화를 위해 선박 관련 빅데이터 및 차별화된 분석모델을 기반으로 기자재품목 확대 및 기자재 수요 예측 신뢰성을 확보하여 웹기반의 최적화된 기자재 수요예측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측은 시스템 개발 및 서비스 제공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강재종 전무이사, 최백립 과장, 올시데이터 엄항섭 대표이사, 이석재 상무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은 248개 회원사로 구성된 조선해양기자재산업 권익도모를 위한 대표 단체로 전시회, 수출상담회 등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과 산업계 교육지원 및 정보제공 등의 다양한 활동을 비롯하여 조선해양산업 글로벌핵심시장에 운영중인 해외거점기지(중국, 싱가포르, 그리스, 러시아)를 통한 국내 기자재 산업의 해외 진출 및 직수출 확대 노력을 하고있다.

올시데이터는 선박의 위성위치 정보, 해상환경정보, 선박의 수주정보를 결합하여, 선박기자재의 수요예측 및 선박의 노후도를 평가하는 세계최초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사업과 조선해운업계의 최고 인재들과의 협업을 통해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하는 뉴스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다.

양측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시데이터의 선박 위치정보 데이터 및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의 회원사 및 국내 기자재 업체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기자재 수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국내 소재 기자재 기업 및 조선소의 경영 안정화 및 경쟁력 향상을 통해 국내 기자재 산업 및 조선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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