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다양한 직무분야 채용,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원서접수

 

 
 

‘해양교통안전 종합관리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전문역량 강화 및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대규모 인력 채용을 시행한다.

공단은 올해 총 111명을 3차에 걸쳐 채용할 예정이며, 이번 1차 채용규모는 76명으로 △행정직 3명(일반행정, 홍보) △검사직 24명(선체검사원, 기관검사원) △운항관리직 7명(내항여객선 입출항 관리) △연구직 32명(검사제도, 해양환경, 국제협력 등) △실무직 2명 △계약직 8명이다. 특히 KOMSA는 선박검사,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분야 등 기존 업무 분야와 함께 새롭게 추진하는 교통안전 분야의 업무 기반을 공고히 다지기 위해 27개 직무분야에서 대규모 채용을 한다.

올해 공단은 채용 시 출신지·연령·학교·학점·가족사항 등과 같이 직무와 관련 없는 내용을 기재하지 않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채택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총 7명을 국가유공자 제한경쟁으로 채용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차 채용 지원서 접수는 KOMSA 채용 홈페이지(https://komsa.saramin.co.kr)를 통해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채용분야 별 자격요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검사직·운항관리직의 경우 법적 자격요건만 충족하면 서류전형 없이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 더욱 많은 구직자가 채용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올해 2차 채용은 30여명 규모로, 5월에 공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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