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학과 보유 대학 총장 협의체로 해양인재 양성과 해양경찰 정책 협조

 

 
 

한국해양대학교와 해양경찰학과를 보유한 8개 대학이 1월 14일 해양경찰청 대회의실에서 해양경찰청과 ‘해양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정책협의회를 발족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8개 대학은 한국해양대, 부경대, 경상대, 강원도립대, 군산대, 목포해양대, 전남대, 제주대이며, 협약식에는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 등 대학 관계자와 조현배 해양경찰청장 등 60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해양경찰학과를 보유한 전국 8개 대학과 해양경찰청은 스마트 해양경찰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해양경찰청장과 8개 대학 총장으로 구성된 교육정책협의회를 매년 개최하기로 하였다.

또한 해양경찰청 교육담당관과 각 대학 해양경찰학과장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교육정책 발굴과 상호 협력 등 세부사항을 논의하기로 했다.

앞으로 교육정책협의회는 해양경찰학을 확립하고 해양경찰학회 발전과 해양경찰교육원 인재개발제도 개선, 해양경찰 채용제도 혁신에 대한 대학의 의견을 모아 전달하는 등 해양경찰 정책에 협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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