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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3대 항만관리시스템 ‘아로파(HAROPA)’ 해상 물동량 안정적 성장

기사승인 [555호] 2019.11.27  1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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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총 처리물량 9,500만톤, 컨 화물 300만TEU 처리”

11월 20일 서울 프라자호텔서 아로파 방한단 5명 참석, 해운 기자간담회 가져 심도 있는 대화 나눠
 

   
 

르아브르, 루앙, 파리항 프랑스 3대 항만의 통합관리시스템 주체인 '아로파(Haropa)' 대표단이 2016년에 이어 3년 만에 방한하여 11월 20일 오전 10시에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한국 해운물류 기자들을 대상으로 아로파의 동향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아로파항이 취급한 2017년과 2018년 물동량이 9,500만톤으로 증가하며 2년동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프랑스 곡물 가격 경쟁력 및 루앙 내륙지역에서 생산되는 좋은 품질의 다품종 밀을 공급함으로써 곡물 물동량이 증가하여 고체벌크화물량이 1,100만톤으로 약 3% 증가했다.

이번 간담회에 해운업계 기자단과 이창훈 아로파 한국대표, 모랑 밥티스트 대표이사, 루 세바스티앙 국제개발 부장, 로랑 폴로 페 영업 및 마케팅 이사, 루쌩 스타니슬라스 한국대표 등으로 구성된 아로파 방한단이 참석했다. 모랑 밥티스트 대표이사는 “영국과 중앙유럽에 위치하고 있는 아로파는 유럽과 파리를 향하는 관문항으로 아시아와 미주지역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다섯 번째로 큰 포트 콤플렉스(port complex)의 북유럽항만이다”이라고 소개하고, “전략적으로 3개 항만을 재구조화를 통해 단일 항만청으로써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3개 항만 생태계 연합 구축하여 고품질 서비스 제공할 것”
6년전 르아브르, 루앙, 파리 3개항만을 전략적, 상업적 위치로 활용하기 위해 아로파로 묶어 통합관리 했지만, 각각의 항만청이 관리해왔다. 하지만 2018년에 프랑스 총리가 단일항만으로 온전히 합병하여 현재는 프랑스 최고의 항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르아브르 항은 컨테이너항, 루앙항은 브레이크 벌크 화물(break bulk cargo)항, 파리항은 하항으로써 관리하고 있다.

아로파의 2018년 처리물동량 자료에 따르면, 총 처리량 9,500만톤이며, 컨테이너 취급량은 300만TEU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물동량은 프랑스 무역시장의 4분의 3정도이다. 아로파는 독일, 스위스, 북부 이탈리아 등 서부유럽과 연결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아로파항의 최근 2년 시장점유율 자료에 따르면, 처리물동량은 컨테이너 2,800만톤, 원유 2,500만톤, 리퀴드벌크 2,400만톤, 솔리드벌크 1,120만 톤을 기록했다. 나머지는 자동차 부품 310만 톤이다.

모랑 밥티스트 대표이사는 아로파의 4가지 목표로 △에코시스템 연합 △고객과 지역 개발 지원 △에너지와 생태계전환 위한 항만 그린화 전략 △시장점유율 확대 등을 제시했다.

모랑 밥티스트는 “아로파는 작년(2018년)에 △포트 2000 △A29센트럴엑세스웨이 △로로선 터미널 확장 등 프로젝트에 2018년부터 6억유로를 투자할 계획을 세웠다”라며, “세개 항만으로 항만 생태계 연합을 구축하여 단일 항만청으로써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아로파의 계획에 대해 말했다.
 

   
 

“짧은 운항거리 체선없는 항만 경쟁력... 르아브르항 이용 시 더 빠른 무역가능”
아시아는 유럽의 중요한 무역활동지로써 5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아로아와 한국 간의 컨테이너무역 시장점유율은 5%이다. 한국과 아로파는 2013년부터 2018년동안 안정적으로 성장해왔다. 아로파는 한국과 5년동안 5%성장율을 이뤘고, 한국의 인천, 광양, 군산, 부산 4개 항만과 연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18개 해운기업이 아로파와 한국 항만간에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랑 폴로 페 영업 및 마케팅 이사에 따르면, 아로파에서 한국으로 수출량은 54%이고, 한국에서 아로파로 수입량은 46%이다. 2018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아로파(르아브르 항)으로 운송되는 컨테이너 화물은 주로 자동차 부품, 플라스원재료, 합성고무, 가전제품, 제조상품, 철선 등이다. 아로파에서 한국으로 운송되어 들어오는 컨화물은 화학제품, 유제품, 자동차 부품, 베이커리 상품, 제조상품 등이다.

또한 아로파항에는 4대 글로벌 얼라이언스가 기항 중이며, 컨테이너선 660개 이상이 르아브르항과 연결돼있고 60개이상의 선박회사와 협업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아로파가 국내 항만청과 현대, 기아, LG, 삼성 등의 대기업과 협업통해 관계를 강화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로랑 폴로 페는 “한국에 제공하고 있는 운송기간 서비스는 31일에서 36일까지 제공하고 있다. 아로파항에서는 한국에서 오는 운송량은 매주 41건을 담당하고 있으며, 11개 선적사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새로운 선박, 교통수송량 확대, 새로운 터미널에 대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5개년 전략적 로드맵을 세워 도로, 철도, 강을 통해 중요한 유럽국가들과 연결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아로파항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르아브르 항은 스마트 항구 도시 미래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항만의 스마트화를 통해 △스마트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모비스마트 항구 △5G 랩 △해상 운송 및 항구 사이버 보안 플랫폼 등을 구축하여 도시와 르아브르항을 스마트화를 한다는 계획이다.

로랑 폴로 페는 “르아브르 스마트 항구도시 프로젝트는 2억 4,000만 유로를 투자해 선박이 항만에 도착하면 철도나 도로를 이용한 수송망을 통해 센강을 위치한 물류창고에 저장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최종고객까지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다”라며, “물류 체인 전반적으로 화물을 트레킹 할 수 있는 여러가지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 중 아로파는 르아브르항에 에어버스 사이버 시큐리티(Airbus CyberSecurity)를 접목하여 물류신고시 종이서류가 아닌 보안화된 디지털 서류로 신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 항만으로써 르아브르항은 체선시간을 1시간 36분으로, 화물 통관시간도 3분 40초로 단축시켜 다른항만보다 경쟁력을 갖췄다”고 덧붙혔다.

한편 아로파는 브랙시트에 대비하기 위해 120만유로를 투자하여 인프라를 개선 중이다. 영국과 프랑스사이에 중간세관을 거쳐 통과시키는 프로세스를 통해 더 많은 수송량을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다.

류지훈 ryujihoon93@naver.com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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