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11월 20일 전남 신안군 흑산도항에 소형선박용 신규 부잔교 설치를 완료했다.

이 사업은 목포해양수산청이 지난 3월부터 12억원을 투입해 흑산도항 여객부두 인근에 소형선박이 안전하게 접안할 수 있도록 길이 40M, 폭 14M, 높이 2M 크기의 부잔교를 제작·설치한 것이다.

이에 따라 흑산도 인근 섬 주민들이 이용하는 선박의 접안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앞으로도 노후화된 부잔교를 지속해서 개량하여 흑산도항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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