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취업을 희망하는 예비선원들로 인산인해 이뤄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하 센터)가 11월 6일 부산 중앙동 관정빌딩 대강당에서 ‘2019 제2회 신규 선원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행사를 끝마쳤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SK해운㈜, 대한해운㈜, 에이치라인해운㈜, ㈜포스에스엠, 현대LNG㈜, 현대상선㈜, ㈜한유 및 ㈜엠에스페리 등 8개 업체가 참가형 LNG, 케미컬, 컨테이너, 여객선 등에 승선을 희망하는 예비선원들을 만나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들은 “한 장소에서 여러 업체의 면접을 볼 수 있고, 인사담당자로부터 각 기업의 문화와 선원으로서의 필요한 역량 등 자세한 설명과 조언까지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류중빈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이사장은 “구직자들의 뜨거운 취업 열기만큼 인재들이 각 선사에 채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역량을 갖춘 예비선원을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양성하여 국내 유수의 선박회사로 채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젊은 청년들이 선원직이 3D업종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바다를 향해 관심을 갖는다면 고급 기술을 갖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