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클라우드호에서 순천 매산고 학생 등 100여명 참여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10월 17일 완도-제주를 운항하는 카페리여객선 실버클라우드호에서 순천 매산고 학생 등 여객이 참여하는 선상훈련을 시행했다.

훈련의 주요내용으로는 △구명조끼 입고 퇴선장소 집합 △구명뗏목 펼치는 시연 관람 △선내 비치된 소화설비와 구명설비 사용법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여객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해양안전의식의 획기적 전화 유도를 위한 안전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특히 훈련 당일 제주 수학여행을 위해 승선하는 순천 매산고 재학생 30여명도 직접 참여했다.

훈련을 진행하는 여객선 실버클라우드호는 완도에서 제주 사이를 운항하며 여객정원 1,180여명, 차량 343대 수용 가능하다. 여객선은 길이 160m, 폭 24.8m로 2만 263톤 규모이다.

장귀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은 “국민이 현장에서 느끼는 해양안전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안전 체험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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