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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컨선사 상반기실적 회복, IFRS효과로 증익, 부채증가

기사승인 [0호] 2019.09.16  11: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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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1-6월) 글로벌 컨테이너선사의 경영실적이 회복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는 2018년 하반기부터 컨테이너운임시황의 회복에 더해 선사들이 국제회계기준의 새 버전인 ‘IFRS16’ 적용의 효과도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IFRS에는 리스채무도 명확하게 자산과 부채 계상이 필요해 EBITDA(금리 및 세금, 상각전이익)를 끌어올리는 효과가 발생했으며 부채도 커졌다. 새 국제회계기준의 적용에 따른 이같은 변화는 앞으로 해운기업들의 재무적인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계 선사들의 동기간 실적 회복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세계 최대선사인 머스크의 오션부문(컨선과 일부물류사업)은 매출이 전년동기비 2% 증가에 그쳤지만 EBITDA는 30%가 증가했다. 운임상승과 비용절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파그로이드 역시 EBITDA는 2배로 증가하고 최종손익도 흑자로 전환했다.


CMA-CGM이 큰 폭의 수익증가를 실현한 것은 CEVA 로지스틱스의 자본참여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동사의 최종손익은 적자전환을 시현했다. CEVA의 주식매입 등도 있는 CMA-CGM의 부채는 199억달러이며, 터미널 주식매각에 대한 관측이 강하게 일고 있다.
 

COSCO Shipping HD는OOCL과의 통합효과 등이 작용해 큰 폭의 증수 증익(増収増益)을 실현했다. 컨테이너선사업만의 규모만으로 볼 때, 하파그로이드를 상회한다. COSCO 컨테이너라인즈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에 비해 5% 증가했으며 EBIT(금리 및 세금전이익)은 3.7배에 달했다. 같은 기간 물동량은 908만5,000TEU로 전년동기대비 2% 늘었지만 TEU당 운임수입은 북미항로 등의 원양항로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비용증가보다 수입의 증가가 크게 상회해 동사의 최종손익은 전년동기의 적자 3,500만달러에서 9,300만달러로 흑자전환을 이루었다.

아시아계 선사들도 실적회복세를 보였다. 대만선사인 완하이 라이인즈는 전년동기개비 최종손익이 4배를 기록했고 에버그린은 흑자로 전환했으며, 양밍해운은 적자폭이 반감했다.
 

국내 현대상선도 최종손익의 적자폭이 축소됐다. 그러나 영업손익에서 적자액이 확대되는 결과가 나왔다.

 

이인애 komares@chol.com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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