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6~9. 5,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획득 지원사업’ 참여업체 공모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중소 수출입 및 물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획득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8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모집한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는 관세청으로 신뢰성과 안전성을 공인받은 인증으로 △물품검사율 축소 △서류제출 생략 △신속통관 △미국·중국 등 AEO 시행 국가 간 검사 생략 등 다양한 관세 행정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인증을 받기까지 절차가 까다롭고 인적·금전적 부담이 커 중소기업들이 자체 역량으로 이를 획득하기가 쉽지 않다.

이 같은 현실과 중소기업들의 수요에 따라 부산항만공사는 올해 새롭게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 신청하여 선정된 기업은 AEO 컨설팅 선도기관인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을 통해 AEO 획득을 위한 준비단계부터 인증심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AEO 공인획득 지원 사업이 부산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BPA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더 많은 중소기업이 원활한 수출입을 진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BPA 홈페이지(www.busanpa.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접수하거나 상생누리(www.winwinnuri.or.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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