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상선이 대선조선에 1,0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을 발주했다.

동사의 신조발주는 4년만이며 기존 고령선의 대체로 추진되는 것은 납기는 2020년말이며 IMO의 SOX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스크러버를 탑재한다.
 

SOX 규제대응과 관련, 중소형 선박에는 화물적재공간의 감소 때문에 스크러버 탑재보다 규제적합유로 대응이 일반적이어서 동진상선의 스크러버 탑재 신조선이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동사는 규제적합유의 가격 상승 등을 고려할 때, 스크러버 탑재에 들어간 투자비를 충분히 회수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일항로에서는 1,000TEU급 선박이 주요선형중 하나이다.

동진상선은 이후에도 ‘동진 보이저’호와 ‘동진 오브’호, ‘동진 비너스’호 등의 기존 선박 3척에 대해서도 스크러버를 탑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