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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서 최대 동력 전기여객선 상업운항 ‘눈앞’

기사승인 [0호] 2019.06.18  13: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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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전기추진 여객선 ‘엘렌(Ellen)’호가 7월부터 상업운항을 앞두고 있다.

덴마크섬 Ærø와 Fynshav간 22 해리를 운항하게 되는 동 선박은 현재 전 세계에서 운항 중인 타 전기 여객선들 보다 7배 이상의 거리를 운항할 수 있는 최대 동력을 갖추고 있다.

엘렌호는 길이 60미터, 폭 13미터이며, 13-15.5노트로 항해할 수 있다. 최대 수송가능한 여객 수는 여름 시즌에 198명이며, 겨울에는 147명이다. 또한 31대의 자동차와 5대의 트럭을 오픈 데크에 실을 수 있다. 4.3MW의 동력을 갖춘 엘렌호는 선상에 비상 백업 동력을 갖추지 않았으며, 이로써 해운업계 최대 규모의 배터리 팩을 사용하는 첫 번째 전기 여객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엘렌호에 사용된 완전 전기운항 동력시스템은 에너지솔루션기업 댄포스 에디트런(Danfoss Editron)이 공급했다. 댄포스의 에디트런(EDITRON) 시스템은 2개의 750kW 추진모터와 2개의 250kW 보조모터가 장착됐다. 댄포스는 전기추진시스템 외에도 자동화 동력 및 로드 컨트롤을 위한 동력관리시스템도 제공했으며, 추가적으로 육상 충전 스테이션과 여객선의 4.3MW 배터리를 위한 충전설비를 공급했다.

선박 운항사인 Ærø Kommune 관계자는 “전기 여객선은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어떠한 해로운 물질도 배출하지 않는다”면서 “엘렌호를 타는 여객들은 덴마크 뿐 아니라 전 세계 여객선의 미래 스탠다드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댄포스 관계자는 “엘렌호는 미래 친환경적이고 깨끗하고 효율적인 전기 여객선을 위한 잠재력을 입증했다”면서 “댄포스는 CO2 절감 뿐 아니라 생산성 및 효율성 개선을 위한 고도화된 전기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엘렌호의 이름은 1933년 댄포스 설립자의 손녀에 의해 명명됐다.

 

강미주 newtj83@naver.com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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