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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슨십핑, “스크러버 장착 선박은 운항 안 한다”

기사승인 [0호] 2019.06.18  10: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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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해운선사 허드슨십핑라인(Hudson Shipping Lines)이 2020년 IMO 황산화물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스크러버를 장착한 선박들은 자사가 운항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허드슨십핑의 지속적인 ‘그린 이니셔티브(Green Initiatives)’를 실행하기 위한 일환으로서 동사는 스크러버 대신 규제에 대응하는 저황연료를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허드슨십핑 Avi Eilon 회장은 “우리는 철저하게 스크러버의 사용과 운영을 조사한 결과, 스크러버가 선박에서 생산된 오염물질을 대기가 아닌 바다로 단순히 배출하는 것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선박 스크러버의 사용은 계속해서 오염도가 높은 형태의 연료인 고황 연료를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IMO의 새로운 연료규제의 의도와 목적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허드슨십핑은 해양오염을 유발하는 스크러버를 장착한 선박을 투입하는 대신, IMO 2020년 규제에 대응하는 연료를 사용하겠다는 전략이다. Avi Eilon 회장은 “이러한 새로운 규제는 해운업계에 환경영향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서 “허드슨은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업계 리더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 전했다.

허드슨십핑은 글로벌 황산화물 규제에 대응하는 적합연료를 사용하는 선사들이 더 많이 늘어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선주들에게는 해양오염을 유발하는 스크러버를 지양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동사는 앞으로 친환경 연료의 사용을 촉진하는 글로벌 단체들에 가입하여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972년 씨트레이드그룹 산하 계열사로 설립된 허드슨은 70척의 드라이벌크선을 운항하는 통합 글로벌 해운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현재 미국, 그리스, 불가리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바하마스, 멕시코, 호주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해운 기술 및 방법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

 

강미주 newtj83@naver.com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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