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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마찰 셰일 ‘세컨드 웨이브’ 역풍

기사승인 [0호] 2019.06.12  15: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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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LNG계획 지연 우려

중국정부가 6월 1일부터 미국산 LNG에 추가관세를 25%로 인상하면서 미국의 신흥 LNG프로젝트의 최종투자결정(FID) 지연이 우려되고 있다.
 

리오 그란데(텍사스)와 매그놀리아(루이지애나) 등 일명 ‘세컨드 웨이브(제2파)라 불리는 벤처 주도의 계획에 불확실성이 발생한 것이다. 중국이 미국산의 조달을 감축하고 중동이나 호주산을 증가시킬 경우, 해상운송에 톤마일이 축소하는 악영향이 초래될 수 있다.
 

이번 미국산 LNG의 관세인상은 5월 10일 미국정부에 따른 대중국 관세인상에 대한 보복조치로, 중국은 지난해 가을에 미국산 LNG에 10%의 추가관세를 부과했다.
 

이번 관세인상과 관련, 업계에서는 “스팟시장에서는 이미 중국이 작년 가을부터 미국산 LNG 조달을 줄여왔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다. 중장기 조달계약에서는 미국산 구매 차질이 확산되어도 이상할 것이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영향이 큰 것은 미국의 신흥 프로젝트이다. 미국의 셰일가스에 유래한 LNG시장에서는 2023-25년경 가동을 목표로 한 신흥 프로젝트가 난립해있다.

이들 프로젝트는 이후 성장이 전망되는 중국의 지방가스 회사의 LNG수요에 대비하며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미중 무역마찰로 인해 중국의 중소 가스회사들이 향후 정부의 의향에 따라 미국산 조달을 경원시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중국의 2018년 LNG수입량은 전년대비 38% 증가한 5,400만톤으로 확대됐다. 조달 니즈의 상위 3개국은 호주(2,314만톤), 카타르(929만톤), 말레이시아(599만톤)이며, 미국은 6위로 216만톤이었다.

 

 

 

이인애 komares@chol.com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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